▲ 두산 베어스 포수 정상호 ⓒ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포수 정상호(38)가 복귀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상호는 지난 1일 목에 담 증세가 있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11일부터는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0일부터 12일까지 춘천에서 치른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감을 자랑했는데, 11일 경기 도중 파울 타구에 왼무릎을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타구에 맞아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 조인성 배터리 코치랑 다시 스케줄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