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가 공개됐다.
아틀레티코는 포르투갈 리스본 원정을 앞두고 가진 전수 검사에서 두 명의 선수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알렸다. 누구인지는 알리지 않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0일 인터넷판 뉴스에서 헤딩 선수가 누구인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격수 앙헬 코레아와 풀백 시메 브르살리코가 양성 반응으로 포르투갈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다.
두 선수는 RB 라이프치히와 8강전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다. 아틀레티코의 나머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는 9일 2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라이프치히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