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펜하겐전에서 총력전을 펼친다. 그러나 골문은 주전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아닌 세르히오 로메로다.
맨유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전(단판)에서 FC 코펜하겐과 맞대결을 펼친다.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맨유가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총력전을 펼치는 맨유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공격진에서 래쉬포드, 마르시알, 그린우드가 호흡을 맞추고, 중원은 프레드, 포그바, 페르난데스가 구축한다. 4백은 윌리엄스, 매과이어, 바이, 완-비사카가 투입되고, 골문은 로메로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