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리버풀이 유망주 라이트백 네코 윌리엄스(19)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트리아에서의 프리시즌 훈련 동안 윌리엄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윌리엄스는 “정말 놀라운 기분이다. 여기보다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에 좋은 곳은 없다”라며 “우리는 세계 최고 선수들을 보유한 세계 최고 팀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앤드류 로버트슨의 플레이를 보고 많이 배운다”면서 “날마다 성숙해지고 선수로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리버풀 아카데미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1군에 데뷔한 뒤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 출전해 가능성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