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로 이과인(33)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돌고 있는 리오넬 메시(33)를 향해 충고했다.
영국 더 선이 18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과인은 "프리미어리그는 프리메라리가와 다르다. 수비수들이 발차기 공격을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 브라질 방송이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미러'는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모두 경험한 이과인이 메시에게 조언을 남긴 것이다.
이과인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거쳤다. 프리미어리그 첼시서 임대 생활을 했는데 거친 수비에 고전하며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이과인은 "솔직히 프리미어리그 수비가 거칠어서 나는 적응을 하지 못했다. 수비수들이 발차기 공격을 한다. 그렇게 넘어져도 프리킥을 불지 않는다. 프리메라리가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과인은 이어서 "그래도 메시는 한 단계 위의 선수다. 나처럼 수비 때문에 애를 먹지는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