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마리오 발로텔리(30)가 또 문신을 새겼다.
영국 데일리메일, 더 선 등 현지 매체는 23일(한국시간) "발로텔리가 추가로 새긴 5개의 문신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발로텔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신 사진을 올렸다. 그가 추가로 새긴 문신은 오른쪽 눈 위, 오른쪽 광대, 왼쪽 얼굴, 목 뒤쪽에 2개 등 5개다. 이미 몸에도 문신을 새겼던 발로텔리는 이번에 얼굴 쪽을 중심으로 문신을 추가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문신은 눈 위에 새긴 'black power'이라는 글자다. 인종차별 반대 슬로건인 '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다)와 비슷한 의미다. 오른쪽 광대에는 그의 종교를 의미하는 십자가를 새겼다. 왼쪽 얼굴에는 독수리 깃털, 목 뒤쪽에는 각각 알파벳 m과 고릴라의 얼굴을 새겨졌다. 발로텔리는 이모티콘으로 각각의 문신을 설명했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세리에A 19경기에서 5골에 그쳤다. 소속팀인 브레시아는 19위에 머물러 세리에B로 강등되면서 계약이 해지됐다. 터키 갈라타사라이, 세리에C 코모, 루마니아 클루이, 브라질 플라멩고 등과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