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을 발표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25일 "2020년도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한다. 이 유니폼 콘셉트는 '닛폰 써니(Nippon Sunny)'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홈 유니폼 디자인은 지난해 11월에 공개됐다"고 덧붙이며 새로운 홈, 어웨이 유니폼이 모두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원정 유니폼은 제작사 아디다스의 상징인 삼선을 어깨가 아닌 옆구리에 배치했다. 왼쪽 가슴에는 JFA 엠블럼과 함께 일장기를 넣었다. 또한 목깃과 소매를 두껍게 디자인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하의는 상의와 같은 색이지만 양말은 빨간색을 택했다.
앞서 공개된 홈 유니폼은 푸른 배경에 검정색, 흰색을 섞어 만든 디자인이다. 마찬가지로 왼쪽 가슴에 JFA 엠블럼과 일장기를 새겨 넣었다. 아디다스 삼선 역시 옆구리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