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까지 뎀벨레 관심' 토트넘, SON 있어 '미련 뚝'

538 0 0 2020-10-16 13:03:5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이적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까지 노렸던 선수는 무사 뎀벨레(24, 리옹)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바이탈풋볼'은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풋 메르카토'를 인용,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노렸던 선수는 뎀벨레였지만 영입에 실패,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5)와 합의해야 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래 전부터 뎀벨레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스트라이커 부족 사태를 겪었던 토트넘이었다. 풀럼, 셀틱을 거친 뎀벨레는 리옹에서 지난 두 시즌 연속 모두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케인을 훌륭하게 백업할 수 있는 센터 포워드라는 평가였다.

하지만 뎀벨레 영입은 쉽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파리 생제르맹(PSG) 등도 뎀벨레에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옹이 뎀벨레를 놓지 않으면서 모두 대체자를 구해야 했다. 맨유는 에딘손 카바니, PSG는 모이스 킨, 토트넘은 비니시우스에 만족해야 했다. 

당분간 토트넘은 뎀벨레에 대한 미련을 갖지 않을 예정이다. 이 매체는 그 이유에 대해 "토트넘은 이미 센터 포워드로 뛸 수 있는 케인과 비니시우스가 있다. 여기에 센터 포워드가 가능한 손흥민도 있다. 때문에 3명 중 한 명이 부상을 당하지 않고서는 또 다른 스트라이커를 데려올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결국 손흥민의 마무리 능력이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실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최전방 공격수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부상으로 이탈할 때까지 케인의 부상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멀티 공격 자원 덕에 이적 시장에서도 좀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7516
4년만에 독일 무대로 돌아 온 추포모팅, 뮌헨 데뷔전 멀티골로 장식…팀은 포칼 2라운드 진출 뉴스보이
20-10-16 22:48
7515
"최지만, 10년 걸려 기회 잡았다" 빛바랜 솔로포에도 美 기자들 주목 불쌍한영자
20-10-16 21:09
7514
엘지 좋쿠 삼성도 좋쿠 불도저
20-10-16 19:21
7513
'베일 판 돈으로 산' 솔다도, 토트넘 적응 실패 인정 이영자
20-10-16 18:22
7512
"커쇼 뺄 이유 없었다" LAD 로버츠 감독, 6회 오즈나 타석 해명 와꾸대장봉준
20-10-16 17:18
7511
금일 저녁 경기 손예진
20-10-16 16:19
7510
토트넘 훈련 영상 공개…손흥민 향해 환호 애플
20-10-16 15:18
7509
뭐다 다저스 털렸네.. 오타쿠
20-10-16 14:09
VIEW
'마지막날까지 뎀벨레 관심' 토트넘, SON 있어 '미련 뚝' 호랑이
20-10-16 13:03
7507
타구 띄우지 못하면 절망…135개 최다 병살타 팀의 비애 가습기
20-10-16 11:24
7506
오늘도 다저스 승리가자 ! 미니언즈
20-10-16 10:59
7505
美 매체 "최지만, 내년 연봉으로 160만달러 받을 것" 물음표
20-10-16 09:56
7504
즐거운 아침이요 ㅎㅎ + 1 크롬
20-10-16 08:21
7503
"컴퓨터 같은 황인범, 칭찬받는 게 일상" 현지 매체 호평 노랑색옷사고시퐁
20-10-16 05:49
7502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섹시한황소
20-10-16 04:10
7501
인터풋볼 유벤투스,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음바페 영입 준비...단, 호날두 방출이 먼저 박과장
20-10-16 01:47
7500
오늘 새벽도 심심하군 캡틴아메리카
20-10-16 00:06
7499
루니, 선수 겸 감독으로 더비 지휘하나… 코퀴 경질 검토 가츠동
20-10-15 22:21
7498
두산 점수 보소 군주
20-10-15 21:00
7497
'2419억' 음바페 파리 생활 마감…모든 길은 마드리드로 + 1 장그래
20-10-15 19:20
7496
[공식발표] 2020 골든보이 최종후보 20인 발표...홀란드 수상 유력 떨어진원숭이
20-10-15 18:13
7495
금일 국야 해적
20-10-15 17:28
7494
데울루페우의 존경..."메시 놀랍지만 호나우지뉴가 더 위대하다" 장사꾼
20-10-15 16:46
7493
올 시즌 담원이 승리하겠네 원빈해설위원
20-10-1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