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전설'시어러 "이렇게 열린 선두경쟁 있었던가.토트넘 껴서 5파전"

717 0 0 2021-01-19 03:28:1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 앨런 시어러가 현재 상위 4~5개팀을 모두 우승후보로 올려놨다.

시어러는 18일(현지시간) 영국공영방송 'BBC'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서 "짜릿한 타이틀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성은 우리가 후반기 EPL을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이유"라며 "4팀 혹은 5팀 모두 우승할 수 있다. 활짝 열린 경쟁이다. 역사상 이렇게 콤팩트한 선두 경쟁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상위권 팀들간 승점차가 정말 좁다"고 말했다.

그 말대로 EPL 선두권팀들의 간격은 좁디 좁다. 선두 맨유(37점)와 2,3위 맨시티(35점) 레스터 시티(35점)와는 2점차, 4위 리버풀(34점)과는 3점차다. 리버풀과 5위 토트넘, 6위 에버턴은 1점씩 차이 난다. 5위 토트넘은 한 경기 결과로 최대 2위까지 치고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선두 맨유는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 3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리버풀이 공격 작업에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 맨유가 좋은 기세로 치고 올라간다는 점, 맨시티가 흐름을 탔다는 점, 레스터와 토트넘이 승리하는 법을 깨우쳤다는 점 등등의 변수로 인해 앞으로도 순위가 요동칠 것 같다는 게 시어러의 생각이다.

EPL 통산 최다골 주인공인 시어러는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에 대해 "우리가 지난 일요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본 것처럼 토트넘은 대단히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탕귀 음돔벨레가 셰필드전 MOM 급 활약을 통해 토트넘이 두 선수에게만 의존하지 않는 팀이란 걸 증명했다"고 말했다.

토트넘이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서기 위해선 리드한 상황에서 따라잡히는 현상을 줄일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8968
금일경기 이영자
21-01-20 18:20
8967
바우어, 에인절스 못가면 ‘백수’, 토론토 영입 포기...LA 다저스에 “날 데려가 줘” 눈물겨운 ‘구애’ 픽도리
21-01-20 17:13
8966
토트넘, 잉스 영입 추진 중...'비니시우스 대체자로 낙점' 해골
21-01-20 16:15
8965
몰라보게 몸 키운 ‘엘 니뇨’ 토레스, 코치로 새 삶 애플
21-01-20 14:18
8964
오늘도 퐈이팅ㅋㅋ 오타쿠
21-01-20 13:46
8963
'축복 듀오'손흥민·케인에 골잡이 잉스를 더한다? "무리뉴가 원해"(유로스포츠) 호랑이
21-01-20 12:10
8962
"감독 루니, 시메오네처럼 축구해!" 감독 실패했던 네빌의 진심 조언 가습기
21-01-20 10:36
8961
SON·케인에 이어 무리뉴의 남자가 됐다…"아주 훌륭해" 물음표
21-01-20 09:10
8960
다들 오늘도 돈 많이 버세요 화이팅~~~~~~~ 파워볼갓형
21-01-20 08:10
895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1-20 08:09
8958
호주오픈 출전 72명, 막막한 ‘방콕 벽치기’ 장사꾼
21-01-20 04:51
8957
"20일까지 기다린다" KIA, 한밤의 문자메시지...양현종과 합의했나? 해골
21-01-20 02:19
8956
축구 역사상 최초의 영입...'비트코인'으로 계약 성사 물음표
21-01-20 00:35
8955
레알, '최악의 영입생' 아자르 처분한다...'1,000억 가격표' 조현
21-01-19 23:09
8954
만주키치, AC밀란 합류...시즌 말까지 계약+등번호 9번 사이타마
21-01-19 22:07
8953
12억 받았던 오승환, '39세 시즌'엔 얼마? 연봉협상 긍정기류 찌끄레기
21-01-19 21:05
8952
베일, 정신적인 문제인가…"스프린트도 못 하던데" 장그래
21-01-19 20:12
8951
1년 내내 몸만 키운 163km 유망주, 캠프 첫 실전에 이목 집중 노랑색옷사고시퐁
21-01-19 18:54
8950
‘이경규 예비사위’ 김영찬, “아버님-여친 응원에 더 커진 책임감” 애플
21-01-19 08:14
VIEW
'EPL전설'시어러 "이렇게 열린 선두경쟁 있었던가.토트넘 껴서 5파전" 닥터최
21-01-19 03:28
8948
"난 타자 아닌 이도류 선수" 오타니, 소속팀 연봉제안에 발끈한 이유 캡틴아메리카
21-01-19 01:41
8947
마캠 가려고 군 휴가도 아낀 남자, 감독은 흐뭇 "10승도 기대" 정해인
21-01-19 00:35
8946
32경기 2골 레알 '골칫덩이'…독일 가자마자 '골폭풍' 홍보도배
21-01-18 23:12
8945
손흥민 몸값 '절반'…레알 라카제트 러브콜 불쌍한영자
21-01-18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