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급 골키퍼의 실책' 요리스 향한 비난에 퍼디난드 "애초에 별로"

468 0 0 2021-01-29 17:17:4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오 퍼디난드가 위고 요리스(토트넘홋스퍼)에게 강도 높은 비난을 가했다.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리버풀에 1-3으로 졌다. 리버풀은 승점 37로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승점 33)은 6위다.

토트넘은 리버풀의 맹공을 버티다가 결국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허용했다. 발목에 통증이 있는 해리 케인이 1차 압박에 실패했고, 세르주 오리에는 사디오 마네에게 배후 공간을 쉽게 내줘버렸다. 이후 크로스를 에릭 다이어가 요리스에게 떠넘기다가 호베르트 피르미누가 쇄도해 밀어 넣었다. 실책성 플레이를 연발한 토트넘의 실점 장면이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엔 요리스의 애매한 볼처리가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후반 2분 요리스가 마네의 슈팅을 쳐냈는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에게 정확하게 흘러가면서 골을 내줬다. 마네의 슈팅에 위력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기 때문에 요리스의 1차 방어가 아쉬운 장면이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저메인 제너스는 해당 장면에 대해 "방어적으로 봤을 때 책임성 회피에 가까운 우유부단한 플레이였다. 그는 몇 년 동안 리버풀을 상대했다. 마네는 몇 년 동안 같은 위치에서 슈팅을 했고, 모하메드 살라는 반대편에서 똑같이 했다. 알면서도 속아버렸다. 이날 가장 형편없는 실점이었다. 세계적인 골키퍼의 실책"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논평을 함께 진행한 퍼디난드는 "요리스가 세계적인 골키퍼라고? 그에게 너무 호의적이네"라고 한술 더 떴다.

제너스는 "음, 그는 프랑스 대표팀 골키퍼로서 월드컵에서 우승도 했다. 대표팀과 토트넘의 주장이기도 하다. 컨디션이 좋을 땐 정말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늘 경기력은 정말 나빴다. 그도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9115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장팔춘
21-01-30 11:06
9114
포체티노의 '뒤끝작렬'..."나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기 때문에 경질됐다" 토트넘 '저격' 음바페
21-01-30 10:15
9113
형님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미니언즈
21-01-30 08:45
9112
양현종도 '30억' 리턴 위로금? 다나카 96억·스가노 85억 연봉 신기록 크롬
21-01-30 07:55
9111
스포츠 손절해야 되는건가 간빠이
21-01-30 04:26
9110
이럴 수가... 오리에, 모리뉴와 싸운 뒤 경기장 떠났다 불도저
21-01-30 02:48
9109
국농국배새축꽝 몇일째냐구 ㅠㅠ 사이타마
21-01-30 00:50
9108
'케인 잃은' 토트넘, 패럿 임대 복귀 추진...'부상 장기화?' 박과장
21-01-29 23:34
9107
내가 생각해도 찍기 존나 못한다 섹시한황소
21-01-29 21:10
9106
삼성 초반 삐리하누 노랑색옷사고시퐁
21-01-29 19:30
9105
파비뉴-마팁 부상, 리버풀 수비 초토화...클롭 "적절한 선수를 찾아야 한다" 픽도리
21-01-29 18:12
VIEW
'수준급 골키퍼의 실책' 요리스 향한 비난에 퍼디난드 "애초에 별로" 질주머신
21-01-29 17:17
9103
금일경기 소주반샷
21-01-29 16:55
9102
포브스 "이치로 첫 투표서 명예의 전당 헌액 유력" 애플
21-01-29 15:19
9101
굿모닝~~ 오타쿠
21-01-29 13:46
9100
상처만 남았다… 토트넘-리버풀, 맞대결서 주축 선수 대거 부상 가습기
21-01-29 12:33
9099
호날두, 코로나 방역 규정 위반…여친 SNS로 걸렸다 음바페
21-01-29 11:12
9098
'국가대표 슈퍼 쌍둥이' 이재영-이다영, '복사 붙이기...실력도 미모도 똑같아요' [유진형의 현장 1mm] 물음표
21-01-29 10:03
9097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1-29 08:06
9096
'EPL 도전할 한국 수비들에게...' 맨유 철벽 린델뢰프 조언은? 철구
21-01-29 05:24
9095
손흥민, 토트넘-리버풀 통합 베스트11 LW…“마네보다 출중” 원빈해설위원
21-01-29 03:54
9094
토트넘 전설, "리버풀 이기는 방법? 손흥민-케인에게 연결해" 픽샤워
21-01-29 01:53
9093
레알, 부활 기미 안 보이는 베일과 작별(西 마르카) 픽도리
21-01-29 00:28
9092
컴터 부실뻔 했네 가츠동
21-01-28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