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벨로티토트넘이 세리에A 토리노의 골잡이 안드레아 벨로티(27)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 스탐파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후 벨로티를 영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단으로 지목됐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에도 벨로티를 영입하기 위해 4630만 파운드를 토리노에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 끝나면 다시 벨로티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벨로티는 2015년 토리노에 입단 후 팀의 골잡이로 맹활약하고 있다.
토리노는 이번 시즌 부진하지만, 벨로티는 20경기에 나서 1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벨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벨로티와 토리노의 계약은 2022년 끝난다.
이 매체는 벨로티가 토리노에 잔류하기를 원하다면,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토리노와 연장계약을 해야 한다.
그러나, 벨로티의 연장계약 문제는 현재 토리노의 주요 사안이 아니며, 벨로티 역시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 ‘스퍼스웹’은 벨로티가 토트넘에 올 경우, 케인의 파트너 또는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로 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