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서둘러?” 계약 1년 남은 1,835억 공격수는 여유 넘친다

632 0 0 2021-06-04 17:35:5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러다 한 푼도 못 챙기겠네, 이번에 어떻게든 팔아야지...’

FC바르셀로나가 경영진의 마음 아닐까. 우스만 뎀벨레(24)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4년 전 뎀벨레를 영입하며 1억 3,500만 유로(1,835억 원)를 썼다. 내년 6월이면 계약이 끝나는데 바르셀로나의 속만 타들어간다. 정작 선수 본인은 느긋하다.

스포르트는 3일 “2022년 계약이 끝나는 뎀벨레가 계약 갱신을 서두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뎀벨레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재계약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몇 주 안에 답을 주지 않으면 바르셀로나가 이적에 관한 제안을 명확히 들을 것이라고 했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 건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2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 중 17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모든 대회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뎀벨레는 로날드 쿠만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이 아니다. 리오넬 메시 파트너로 앙투안 그리즈만을 계속 중용했다. 최근 쿠만이 연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뎀벨레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해야 얼마라도 챙길 수 있다. ‘쓴 돈이 얼만데, 공짜로 내보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뎀벨레는 여유 넘친다. 프랑스 레퀴프를 통해 “지금은 모르겠지만, 곧 알게 될 것(재계약)이다. 구단 경영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나는 아직 시간이 있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우선 나는 유로에 집중하고 있다. 그 후에 휴가를 갈 것이다. 긴 시즌이었다”고 바르셀로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태연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이 문제 해결을 서두르고 있다. 만약 뎀벨레가 갱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올여름 행선지를 찾아야 한다. 이 선수가 내년 6월 무료로 탈퇴할 가능성을 지닌 채 1년 동안 머무르는 일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본인이 원한다면 1년 간 벤치에서 시간을 보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778
'우승할 준비 안됐어' 콘테, 토트넘에 의구심...결국 협상 결렬 미니언즈
21-06-05 10:30
1077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6-05 09:32
10776
맨시티의 '에이스'가 시장에 나오자, AT마드리드가 들썩인다 가습기
21-06-05 08:00
10775
아이슬란드 개꿀 오타쿠
21-06-05 06:37
10774
'휴가 반납!' 미운 오리 전락, 토트넘 '재능 천재' 벌써 훈련 돌입 호랑이
21-06-05 05:13
10773
에라이 스페인 나가 손나은
21-06-05 04:18
10772
'한때 RYU 숙적이 어쩌다...' 950억 먹튀 전락, WS 영웅 끝내 부상 음바페
21-06-04 23:16
10771
경찰 "윤성환, 승부조작 대가로 돈 받았다고 인정... 실행은 부인" 미니언즈
21-06-04 21:56
10770
키움 머하냐 물음표
21-06-04 20:29
VIEW
“왜 서둘러?” 계약 1년 남은 1,835억 공격수는 여유 넘친다 이아이언
21-06-04 17:35
10768
오늘 일야어디보시나요 가츠동
21-06-04 16:47
10767
이번엔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WC예선 첫 승점 안겼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6-04 15:58
10766
"손흥민, 토트넘 새 감독 부임→재계약 서명할 것" 떨어진원숭이
21-06-04 14:24
10765
‘케인 안 팔 거야+수비 영입할게'... 토트넘의 콘테 감독 유혹 타짜신정환
21-06-04 13:01
10764
'막내' 정상빈 만난 손흥민 "불편한가 봐요" 오타쿠
21-06-04 10:17
10763
형님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극혐
21-06-04 09:32
10762
'노력 끝판왕' 호날두, 14살부터 다리에 중량 차고 근력 키웠다 크롬
21-06-04 08:30
10761
간만에 축구로 먹냐 ? 섹시한황소
21-06-04 06:36
10760
'노력 끝판왕' 호날두, 14살부터 다리에 중량 차고 근력 키웠다 박과장
21-06-04 05:02
10759
싹다 정배 ㅅㅅ 사이타마
21-06-04 03:45
10758
손흥민 '옛 동료'에게 빅클럽 몰린다…맨유-유벤투스 영입 시도 캡틴아메리카
21-06-04 01:17
10757
배신의 아이콘, 토트넘 팬들에 불만 "어떻게 20년 넘게 욕하냐" 가츠동
21-06-03 23:47
10756
무승부 드럽게 나오네 군주
21-06-03 22:37
10755
국야 올적특 ㅆㅂ 조폭최순실
21-06-03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