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아시아 넘버1 공격수 다툴 경쟁자, 유럽 5대리그 입성하나

572 0 0 2021-06-15 20:24:2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29·토트넘)은 유럽 빅리그에서 ‘아시아 공격수는 어렵다’는 편견을 극복하면서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손흥민은 유럽 빅리그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톱10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는 거물이 됐다.

또 한 명의 아시아 공격수가 유럽 빅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이란 메시’라는 별명이 붙은 사르다르 아즈문(26)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 대표팀에서 활약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아즈문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는 최전방 공격수다. 2019~2020시즌 28경기에서 17골을 넣어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유럽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선수로 화제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에서 19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아즈문은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제니트는 아즈문의 활약으로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아즈문은 득점력은 물론 유럽 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을 186㎝ 79㎏의 당당한 체구에 주력까지 갖췄다.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등 유명 클럽들의 아즈문 영입 루머가 꾸준히 나온다. 다음 시즌 AS로마(이탈리아)를 지휘하게 된 조제 모리뉴 감독의 선택지에도 아즈문이 포함될 수 있다. 로마는 저조한 득점력을 해소할 수 있는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로마가 데려올 수 있는 후보 4명 가운데 아즈문의 이름도 포함시켰다. 아즈문은 제니트와 내년까지 계약돼 있다.

현재 유럽에서 자타공인 최고의 아시아 공격수는 손흥민이다.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지만 손흥민은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총 51경기를 뛰면서 22골(17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만능 공격수로서 능력치를 증명해왔다. 리그에서는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리그 득점과 도움에서 각각 4위의 성적이다.

아즈문이 유럽 빅리그로 진출한다면,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격수간 득점 레이스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928
러샤 터키 가보까 ? + 2 손예진
21-06-16 20:44
10927
금일 스타2 일정 있습니다 지아코
21-06-16 18:47
10926
‘부상 복귀전’ 김광현, 6이닝 1실점…최지만은 대타 안타 섹시한황소
21-06-16 17:52
10925
"어리석은 행동"...뤼디거, 포그바에게 '핵이빨' 시전 원빈해설위원
21-06-16 16:06
10924
너무덥다 호랑이
21-06-16 14:26
10923
바르셀로나, ‘연봉 163억 유리 몸’ 방출 결정 손나은
21-06-16 12:41
10922
손흥민 새 감독 확정…"폰세카 3년 계약, 토트넘 16일 발표" 극혐
21-06-16 11:47
10921
유벤투스 생활 끝낼 스타의 복귀 소식에, EPL 구단들 들썩 물음표
21-06-16 10:48
10920
즐거운 하루보네요! 크롬
21-06-16 08:30
10919
연금술 많이많이 해라 가마구치
21-06-16 02:25
10918
류현진이 수상해… 슬슬 나오는 현지 우려, 컴퓨터는 연패 끝 예상 노랑색옷사고시퐁
21-06-16 02:11
10917
손흥민 새 감독 확정…"폰세카 3년 계약, 토트넘 16일 발표" 군주
21-06-15 23:35
10916
'이동준 결승골' 한국, 가나에 2-1 승... '이강인 데뷔' 사이타마
21-06-15 22:06
VIEW
손흥민과 아시아 넘버1 공격수 다툴 경쟁자, 유럽 5대리그 입성하나 가츠동
21-06-15 20:24
10914
[스토리 발리볼] 여자배구대표팀, ‘리부팅’으로 길을 찾다! 조폭최순실
21-06-15 17:11
10913
‘결정적인 레이업슛 실수’ 엠비드, 야유하는 애틀란타 관중들에게 “입닥쳐” 타짜신정환
21-06-15 16:06
10912
건승하세용 ~~` 손예진
21-06-15 14:20
10911
'콜라 모델' 출신 호날두, 기자회견장서 콜라 치운 이유는? 호랑이
21-06-15 12:42
10910
SON 무시에 발끈한 토트넘 팬들, "헛소리, 쏘니는 가장 인기 있는 선수야" 물음표
21-06-15 10:17
1090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6-15 08:50
10908
‘샤키라 닮은 모델아내의 응원’ 축구장 시선 사로잡은 금발미녀 정체는? 군주
21-06-15 04:11
10907
‘3년 연속 40홈런’ 2018 AL 홈런왕... '타율 0.157' 부진 끝에 방출 치타
21-06-15 01:21
10906
슈마이켈의 분노, "에릭센 쓰러지고 어쩔 수 없이 경기한 것. 아니면 몰수패" 6시내고환
21-06-14 23:38
10905
약물 소지' 송승준, 72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찌끄레기
21-06-14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