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 레이업슛 실수’ 엠비드, 야유하는 애틀란타 관중들에게 “입닥쳐”

772 0 0 2021-06-15 16:06:5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경기를 망친 조엘 엠비드(27, 필라델피아)가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스테이트팜 어리나에서 개최된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2라운드 4차전’에서 홈팀 애틀란타 혹스에게 100-103으로 졌다. 트레이 영이 25점, 18어시스트로 빛났다. 시리즈는 2승 2패로 균형을 이뤘다. 

3차전까지 주역으로 빛났던 필라델피아 에이스 엠비드가 부진했다. 엠비드는 20개의 야투시도 중 4개만 성공하며, 야투율 20%의 부진으로 17점에 그쳤다. 그는 리바운드를 21개나 걷어냈지만 턴오버도 4개였다. 

특히 엠비드는 100-101로 뒤진 종료 8.8초전 역전기회에서 레이업슛을 실수했다. 1차전 39점, 2차전 40점을 폭격했던 그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특히 엠비드는 페인트존 득점이 단 2점에 그칠 정도로 위력을 상실한 모습이었다. 



엠비드는 매너에서도 졌다. 3쿼터 후반 애틀란타 관중들이 엠비드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흥분한 엠비드는 “XX 입닥쳐”라며 욕설을 뱉었다. 엠비드에게 별다른 재제는 가해지지 않았다. 

현재 엠비드는 오른쪽 무릎 연골이 일부 찢어진 상태로 고통을 참으며 출전을 강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슈팅부진에 이어 멘탈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리즈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928
러샤 터키 가보까 ? + 2 손예진
21-06-16 20:44
10927
금일 스타2 일정 있습니다 지아코
21-06-16 18:47
10926
‘부상 복귀전’ 김광현, 6이닝 1실점…최지만은 대타 안타 섹시한황소
21-06-16 17:52
10925
"어리석은 행동"...뤼디거, 포그바에게 '핵이빨' 시전 원빈해설위원
21-06-16 16:06
10924
너무덥다 호랑이
21-06-16 14:26
10923
바르셀로나, ‘연봉 163억 유리 몸’ 방출 결정 손나은
21-06-16 12:41
10922
손흥민 새 감독 확정…"폰세카 3년 계약, 토트넘 16일 발표" 극혐
21-06-16 11:47
10921
유벤투스 생활 끝낼 스타의 복귀 소식에, EPL 구단들 들썩 물음표
21-06-16 10:48
10920
즐거운 하루보네요! 크롬
21-06-16 08:30
10919
연금술 많이많이 해라 가마구치
21-06-16 02:25
10918
류현진이 수상해… 슬슬 나오는 현지 우려, 컴퓨터는 연패 끝 예상 노랑색옷사고시퐁
21-06-16 02:11
10917
손흥민 새 감독 확정…"폰세카 3년 계약, 토트넘 16일 발표" 군주
21-06-15 23:35
10916
'이동준 결승골' 한국, 가나에 2-1 승... '이강인 데뷔' 사이타마
21-06-15 22:06
10915
손흥민과 아시아 넘버1 공격수 다툴 경쟁자, 유럽 5대리그 입성하나 가츠동
21-06-15 20:24
10914
[스토리 발리볼] 여자배구대표팀, ‘리부팅’으로 길을 찾다! 조폭최순실
21-06-15 17:11
VIEW
‘결정적인 레이업슛 실수’ 엠비드, 야유하는 애틀란타 관중들에게 “입닥쳐” 타짜신정환
21-06-15 16:06
10912
건승하세용 ~~` 손예진
21-06-15 14:20
10911
'콜라 모델' 출신 호날두, 기자회견장서 콜라 치운 이유는? 호랑이
21-06-15 12:42
10910
SON 무시에 발끈한 토트넘 팬들, "헛소리, 쏘니는 가장 인기 있는 선수야" 물음표
21-06-15 10:17
1090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6-15 08:50
10908
‘샤키라 닮은 모델아내의 응원’ 축구장 시선 사로잡은 금발미녀 정체는? 군주
21-06-15 04:11
10907
‘3년 연속 40홈런’ 2018 AL 홈런왕... '타율 0.157' 부진 끝에 방출 치타
21-06-15 01:21
10906
슈마이켈의 분노, "에릭센 쓰러지고 어쩔 수 없이 경기한 것. 아니면 몰수패" 6시내고환
21-06-14 23:38
10905
약물 소지' 송승준, 72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찌끄레기
21-06-14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