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도르트문트 시절 때도 SON 원했다”

368 0 0 2021-07-11 13:04:2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함부르크에서 뛰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원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때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원했다.

영국 ‘HITC’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과거에도 클롭에게 퇴짜를 놓았던 스타를 찾고 있다”라며 손흥민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을 전했다.

손흥민의 리버풀 이적설은 최근 다시 제기된 부분이다. HITC도 9일 ‘90min’의 보도를 인용해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클럽들 중 하나다”라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또한 한국 대표 선수를 원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29살의 손흥민은 절정에 다다랐다. 계약기간이 2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의 슈퍼스타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라며 계속해서 리버풀과 손흥민을 연결지었다.

특히, 손흥민이 과거에도 클롭 감독의 구애를 받은 점에 주목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시절에도 클롭 감독이 이끌던 도르트문트의 영입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손흥민의 최종 선택은 바이엘 레버쿠젠이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으로 이적했을 당시 인터뷰에서 “분데스리가에 남고 싶었다.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가 나를 원했다.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만, 도르트문트가 레버쿠젠보다 로테이션을 더 많이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내가 도르트문트 대신 레버쿠젠을 택한 이유다. 내 나이대에서 꾸준하게 뛰는 게 정말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클롭 감독을 거절했다. HITC는 “클롭은 오랜 구애자다”라면서도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 손흥민이 새로운 모험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결정했따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구 조타가 뛰는 상황에서, 손흥민을 위해 한 명은 팔아야 한다. 토트넘 팬들에겐 나쁜 소식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1308
라모스 떠난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된 마르셀로 “꿈 이루어졌다” 오타쿠
21-07-11 13:41
VIEW
“클롭, 도르트문트 시절 때도 SON 원했다” 호랑이
21-07-11 13:04
11306
아르헨, 브라질 꺾고 28년 만에 코파 정상…메시도 우승 한풀이 손나은
21-07-11 12:36
11305
손흥민 원하는 리버풀 본 영 언론의 반응, "어느 팀에서 안 원하겠냐" 아이언맨
21-07-11 12:00
11304
'케인 데려가려면...' 토트넘 태도 변화, 영입전 '판' 커진다 가습기
21-07-11 10:17
11303
손흥민 원하는 리버풀 본 영 언론의 반응, "어느 팀에서 안 원하겠냐" 곰비서
21-07-11 07:37
11302
아자자자!! 파워볼공명
21-07-11 06:28
11301
코파 결승 오늘이구나 와꾸대장봉준
21-07-11 04:27
11300
'韓 상대' 이스라엘 대표 방출…"저 야구 잘해요" 직접 홍보까지 철구
21-07-11 02:51
11299
토트넘, 케인 원하는 맨유에 요구..."1585억+1군 주전 2명 줘" 오타쿠
21-07-10 22:37
11298
남은 삼성이라도 이기자 호랑이
21-07-10 21:25
11297
기쿠치 24위, 류현진 26위… 자존심 상처 류현진, 후반기 뒤집기 나선다 조현
21-07-10 19:40
11296
오타니 또 홈런, 시즌 33호 141m 대형 홈런…5개 차 앞선 선두 앗살라
21-07-10 18:29
11295
'몸값 818억 GK를 공짜로...' PSG, 4번째 영입 초읽기 닥터최
21-07-10 16:52
11294
'마차도 활약' 샌디에이고, 콜로라도에 역전승…김하성 결장 [SD 리뷰] 찌끄레기
21-07-10 15:15
11293
무리뉴 러브콜에도 잔류…"토트넘이라서 행복해요" 6시내고환
21-07-10 14:23
11292
클롭이 리버풀로 데려가고 싶은 3인 공개 치타
21-07-10 13:05
11291
바르사, 또다시 '충격' 트레이드 준비...그리즈만-사울 자리 옮긴다 뉴스보이
21-07-10 12:31
11290
"맨유, 케인 영입 도전... 1530억+선수 2명 조건" 英 매체 불쌍한영자
21-07-10 11:01
11289
“리버풀도 손흥민 원하지만…토트넘 떠날 가능성 없어” 간빠이
21-07-10 09:57
11288
출발은 쏘쏘 가습기
21-07-10 08:27
11287
슈퍼스타 오타니, 광고 스폰서 금액도 역대급 '69억원' 극혐
21-07-10 06:17
11286
컵스 ㄱㄱㄱㄱ 음바페
21-07-10 05:28
11285
메시-네이마르-음바페-포그바-라모스...'PSG판 갈락티코' 완성되나 미니언즈
21-07-10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