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떠난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된 마르셀로 “꿈 이루어졌다”

547 0 0 2021-07-11 13:41:2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풀백 마르셀로가 세르히오 라모스의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그는 14시즌 동안 팀과 함께하며 숱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마침내 바라던 꿈을 이루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로가 새 시즌의 주장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2007년 팀에 합류한 그는 14시즌 동안 통산 528경기 38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의 영광을 함께 했다. 기존 팀의 주장은 라모스였지만 계약 만료 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면서 마르셀로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구단의 주장이 되는 것은 엄청난 책임감이자 영광이다. 나는 정말 운이 좋다”라며 기뻐한 후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라면 매일 꿈꾸는 것이다. 난 팀에 오래 있었지만 여전히 욕망이 있으며 점점 커지고 있다. 매 시즌 많은 것을 배우는데 주장이 되어 더 흥분된다. 꿈이 이루어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주장으로서 가지는 무게감에 대해선 "나의 열정을 조금 표출하고 어린 선수들을 돕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하고 있으며 동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주장으로서 팀을 대표하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할 수 있는 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베테랑과 어린 선수들의 신구조합을 잘 이끌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의 동행에 기대감을 표출하였고 우승을 목표로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1319
결국은 이탈리아가 우승 홍보도배
21-07-12 06:55
11318
야쓰 2경기다 잘 가고 있쓰 순대국
21-07-12 03:25
11317
대구까지 토너먼트로...'6년 만에' K리그 4팀 전원 16강 확정 원빈해설위원
21-07-12 02:19
11316
울산 승은 보나스지 픽도리
21-07-11 23:51
11315
"김광현 2경기 연속 무실점, 눈부신 호투"…美 언론 극찬 해골
21-07-11 22:29
11314
장마는 장마구나 소주반샷
21-07-11 21:15
11313
"누누는 세계적인 감독…토트넘에 온 건 행운" 도허티의 칭찬 곰비서
21-07-11 19:34
11312
"토트넘에 톱 스트라이커가 오겠나"…케인 아웃에 뼈아픈 고민 와꾸대장봉준
21-07-11 18:31
11311
도르트문트 단장, "홀란드? 이적 없어...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 것" 철구
21-07-11 17:11
11310
이승우에게 밀려 바르사 유스 떠났었는데... 이젠 레알·뮌헨 '러브콜' 손예진
21-07-11 16:18
11309
맨시티 레전드, “케인보다 ‘가짜 9번’ 가능한 그릴리쉬가 낫다” 애플
21-07-11 14:52
VIEW
라모스 떠난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된 마르셀로 “꿈 이루어졌다” 오타쿠
21-07-11 13:41
11307
“클롭, 도르트문트 시절 때도 SON 원했다” 호랑이
21-07-11 13:04
11306
아르헨, 브라질 꺾고 28년 만에 코파 정상…메시도 우승 한풀이 손나은
21-07-11 12:36
11305
손흥민 원하는 리버풀 본 영 언론의 반응, "어느 팀에서 안 원하겠냐" 아이언맨
21-07-11 12:00
11304
'케인 데려가려면...' 토트넘 태도 변화, 영입전 '판' 커진다 가습기
21-07-11 10:17
11303
손흥민 원하는 리버풀 본 영 언론의 반응, "어느 팀에서 안 원하겠냐" 곰비서
21-07-11 07:37
11302
아자자자!! 파워볼공명
21-07-11 06:28
11301
코파 결승 오늘이구나 와꾸대장봉준
21-07-11 04:27
11300
'韓 상대' 이스라엘 대표 방출…"저 야구 잘해요" 직접 홍보까지 철구
21-07-11 02:51
11299
토트넘, 케인 원하는 맨유에 요구..."1585억+1군 주전 2명 줘" 오타쿠
21-07-10 22:37
11298
남은 삼성이라도 이기자 호랑이
21-07-10 21:25
11297
기쿠치 24위, 류현진 26위… 자존심 상처 류현진, 후반기 뒤집기 나선다 조현
21-07-10 19:40
11296
오타니 또 홈런, 시즌 33호 141m 대형 홈런…5개 차 앞선 선두 앗살라
21-07-10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