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는 세계적인 감독…토트넘에 온 건 행운" 도허티의 칭찬

585 0 0 2021-07-11 19:34:1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맷 도허티와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튼에서 호흡을 맞춘 스승과 제자가 토트넘에서 재회했다.

 

맷 도허티(29)는 2010-11시즌부터 10시즌 동안 울버햄튼에서 활약한 뒤 2020-21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2017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울버햄튼을 지도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다는 이야기다. 산투 감독이 지난달 토트넘 사령탑을 맡으면서 두 사람이 토트넘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되었다.

 

도허티는 10일(한국 시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에서 산투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유럽대항전에 진출하고 승격도 한 적이 있다"라며 "그가 일하는 방식을 알고 있다. 그는 매우 훌륭한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몇 년 동안 이야기했지만 나는 산투 감독을 칭찬할 수밖에 없다. 그는 세계적인 지도자다. 그의 스태프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 생각은 여전하다"라며 "그가 토트넘에 있다는 게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산투 감독은 울버햄튼을 이끌고 곧바로 영향력을 드러냈다. 산투 감독이 이끄는 첫해 우리는 챔피언십에서 승점 9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년 연속 7위를 차지했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주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뒤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러 감독들에게 영입을 제안했으나 모두 거절당한 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원한 산투 감독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도허티는 과거의 스승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 보인다. 그는 "산투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성공했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선수들의 퀄리티가 그에게 성공적일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그는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고, 선수들이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알려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트레이닝 세션이 매우 기대가 된다. 우리는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 힘든 프리시즌이 될 것이다"라며 "시즌 첫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최상의 몸 상태로 준비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1319
결국은 이탈리아가 우승 홍보도배
21-07-12 06:55
11318
야쓰 2경기다 잘 가고 있쓰 순대국
21-07-12 03:25
11317
대구까지 토너먼트로...'6년 만에' K리그 4팀 전원 16강 확정 원빈해설위원
21-07-12 02:19
11316
울산 승은 보나스지 픽도리
21-07-11 23:51
11315
"김광현 2경기 연속 무실점, 눈부신 호투"…美 언론 극찬 해골
21-07-11 22:29
11314
장마는 장마구나 소주반샷
21-07-11 21:15
VIEW
"누누는 세계적인 감독…토트넘에 온 건 행운" 도허티의 칭찬 곰비서
21-07-11 19:34
11312
"토트넘에 톱 스트라이커가 오겠나"…케인 아웃에 뼈아픈 고민 와꾸대장봉준
21-07-11 18:31
11311
도르트문트 단장, "홀란드? 이적 없어...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 것" 철구
21-07-11 17:11
11310
이승우에게 밀려 바르사 유스 떠났었는데... 이젠 레알·뮌헨 '러브콜' 손예진
21-07-11 16:18
11309
맨시티 레전드, “케인보다 ‘가짜 9번’ 가능한 그릴리쉬가 낫다” 애플
21-07-11 14:52
11308
라모스 떠난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된 마르셀로 “꿈 이루어졌다” 오타쿠
21-07-11 13:41
11307
“클롭, 도르트문트 시절 때도 SON 원했다” 호랑이
21-07-11 13:04
11306
아르헨, 브라질 꺾고 28년 만에 코파 정상…메시도 우승 한풀이 손나은
21-07-11 12:36
11305
손흥민 원하는 리버풀 본 영 언론의 반응, "어느 팀에서 안 원하겠냐" 아이언맨
21-07-11 12:00
11304
'케인 데려가려면...' 토트넘 태도 변화, 영입전 '판' 커진다 가습기
21-07-11 10:17
11303
손흥민 원하는 리버풀 본 영 언론의 반응, "어느 팀에서 안 원하겠냐" 곰비서
21-07-11 07:37
11302
아자자자!! 파워볼공명
21-07-11 06:28
11301
코파 결승 오늘이구나 와꾸대장봉준
21-07-11 04:27
11300
'韓 상대' 이스라엘 대표 방출…"저 야구 잘해요" 직접 홍보까지 철구
21-07-11 02:51
11299
토트넘, 케인 원하는 맨유에 요구..."1585억+1군 주전 2명 줘" 오타쿠
21-07-10 22:37
11298
남은 삼성이라도 이기자 호랑이
21-07-10 21:25
11297
기쿠치 24위, 류현진 26위… 자존심 상처 류현진, 후반기 뒤집기 나선다 조현
21-07-10 19:40
11296
오타니 또 홈런, 시즌 33호 141m 대형 홈런…5개 차 앞선 선두 앗살라
21-07-10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