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의 2021/2022시즌 원정 유니폼이 예뻐서 화제다.
맨시티는 2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이번 유니폼은 깔끔한 흰색 바탕에 독특한 프린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맨시티가 너무 튀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유니폼을 뽑았다.
2021/2022시즌 어웨이 유니폼은 전 세계에서 구단이 진행 중인 클린워터 프로그램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맨시티는 “어웨이 유니폼 새로운 원정 유니폼 디자인에는 물이 떨어지는 효과를 반영했으며 혁신적인 염색 기법인 도프 다이(Dope Dye) 방식을 활용하여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간 맨시티는 퓨마와 협업 때마다 어웨이킷 반응이 좋았다. 2019/2020시즌에는 검정색 바탕에 여러 색이 조화롭게 배치돼 인기를 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네이비 바탕에 동색 프린팅이 고급스러웠다.
이번 어웨이 셔츠 역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반응이 뜨겁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소셜미디어 채널(SNS)에 “맨시티 원정 유니폼은 놀랍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외 다수 매체도 맨시티의 새 유니폼을 다루고 있다.
팬들도 반했다. “나는 첼시 팬이다. 그런데 이것은 순수한 아트”, “리버풀 팬인데, 정말 멋지다. 심플하면서도 아주 좋다”, “올 시즌 본 것 중 최고”,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인데 이번 유니폼은 그들의 유니폼 중 최고” 등 호평이 자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