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의 상징이 된 손흥민이 파수스 드 페헤이라전 결장할 전망이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은 파수스전에 나설 토트넘의 선발 11명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27일 파수스를 상대로 2021/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열린 파수스와의 1차전 원정경기에서 예상 밖의 0-1 패배를 했다. 승리를 낙관했던 토트넘은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래서 2차전은 전력을 다해서 경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풋볼 런던’ 앨러스다이어 골드 기자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골리니 - 도허티, 로메로, 다이어, 데이비스 - 윙크스, 스키프, 로 셀소 - 모우라, 케인, 힐을 선발로 예상했다. 롭 게스트 기자는 골리니 – 도허티, 로메로, 다이어, 데이비스 – 호이비에르, 윙크스, 로 셀소 – 힐, 케인, 세세뇽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두 기자의 예상 11명은 비슷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름이 빠졌다. 손흥민이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 워밍업 때 문제가 있었다. 경기 때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휴식할 것”이라고 했다. 게스트 기자도 비슷했다. 그는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 부상으로 완벽히 쉴 기회”라면서 “알리, 모우라, 베르흐베인 등의 선수들은 골이 필요하면 벤치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케인의 선발을 예상했다. 그동안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 휩싸였고 토트넘 팀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그러나 케인이 잔류를 선택하면서 이적설도 수그러들었다.
토트넘이 골을 넣고 승리하려면 케인의 활약이 필요하다. 골드 기자는 “몸을 올리는 케인에게는 골을 넣을 기회”라며 파수스를 상대로 기량을 뽐낼 수 있다고 했다. 게스트 기자도 “케인은 몸을 올려야 해서 선발 출전이 필요한데 이번 경기는 시작할 기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