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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리오넬 메시(34)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 챙겨오지 못한 트로피가 있다.
스페인매체 ‘아스’는 “메시가 바르셀로나 시절 45개의 우승트로피를 차지했고, 개인상도 40개나 받았다. 하지만 그 중 하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챙겨오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메시가 챙겨오지 못한 트로피는 2018 조안 감페르 트로피 매치 최우수선수상이다. 당시 메시는 보카 주니어스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폭발시키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10번 라커룸을 비우면서 개인용품도 다 정리했다. 우승트로피는 바르셀로나에 남겼지만 개인트로피는 가져갔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에게 유독 조안 감페르 트로피 하나만 챙기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에게 트로피를 챙기지 못하게 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