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맨시티 아닌 맨유 이적설…최우선 영입 대상 지목

498 0 0 2021-09-09 10:36:0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엔 해리 케인을 노린다.

9일(한국시간) ESP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계약했지만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명단에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케인은 이번 여름 맨체스터시티로 이적을 희망했지만 토트넘이 거절하면서 무산됐다.

하지만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절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이면 계약 만료 기간이 2년으로 줄어든다는 점에서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호날두가 내년 2월 37번째 생일을 맞고, 계약 기간이 2년이라는 점에서 케인은 장기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진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ESPN은 "케인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고 했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관심이 있는 구단 중 하나였지만, 그들의 우선순위는 윙어(제이든 산초)와 센터백(라파엘 바란)이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케인은 스카우트 목록에 있으며, 내년 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선 스트라이커 매물이 쏟아진다. 엘링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며 킬리안 음바페의 계약이 끝난다. 모두 케인 못지않게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트라이커들이다.

ESP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엔 홀란드와 음바페라는 다른 옵션이 있지만 맨체스터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역시 검증된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며 케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2008년 케인과 같은 토트넘 스트라이커였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자마자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베르바토프는 "케인을 보면 내가 생각난다"며 "가능하다면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해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토트넘은 베르바토프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수 거래를 하지 않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352
"던지기 싫다는 거 밖에 더 되냐" '덕장' 이강철 감독, 데스파이네의 느슨한 모습에 작심 발언 불쌍한영자
21-09-09 21:47
12351
왜 한화승을 갔지 불도저
21-09-09 20:37
12350
세쿠 둠부야, 계속되는 나이 논란 떨어진원숭이
21-09-09 17:14
12349
MLB 토론토, 양키스 꺾고 7연승…AL 와일드카드 혼돈 질주머신
21-09-09 16:54
12348
지터, 코로나로 1년 지각한 명예전당 헌액식 “397명 모든 기자에 감사…단 한명 빼고” 곰비서
21-09-09 15:36
12347
'다시 불펜행' 김광현 "화난 상태에서 올라갔다" [현장인터뷰] 철구
21-09-09 14:22
12346
오늘도 좋은하루 애플
21-09-09 13:19
12345
"윤주는 파워풀해요"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주목하는 정윤주의 '힘' 오타쿠
21-09-09 11:36
VIEW
케인 맨시티 아닌 맨유 이적설…최우선 영입 대상 지목 손나은
21-09-09 10:36
12343
'토트넘 복귀 손흥민, 종아리 통증 지속되면 최소 1주-최대 12주 재활' (英언론) 물음표
21-09-09 09:49
12342
즐거운 아침이요 ~ 다들 건승~ 크롬
21-09-09 09:17
12341
'주가 폭발' 이란 FW, 올여름 토트넘 러브콜도 있었지만..."구단이 막았어!" 정해인
21-09-09 07:37
12340
무 천지네 해적
21-09-09 06:02
12339
호날두가 돌아왔지만...슈퍼컴퓨터가 예측한 PL 최종 순위 홍보도배
21-09-09 05:11
12338
토트넘 복귀 손흥민, 종아리 통증 지속되면 최소 1주-최대 12주 재활 장사꾼
21-09-09 03:05
12337
주급 7만 5천 파운드 거절, 21년 만에 '맨유 떠나는' 까닭은? 원빈해설위원
21-09-08 23:16
12336
짜증 나네 픽샤워
21-09-08 22:03
12335
살얼음판이네 조폭최순실
21-09-08 20:34
12334
호날두-산초-바란-반 더 빅, 맨유 팬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11 장그래
21-09-08 17:11
12333
[W드래프트] ‘9년 만에 대학 선수 미지명’ 그 이유는 무엇일까? 떨어진원숭이
21-09-08 16:36
12332
'50억 1루수' 지금 이 순간에 이러시면 안됩니다 타짜신정환
21-09-08 15:12
12331
이란, '한국전 무실점' 이라크 3-0 완파…최종예선 선두 질주 해적
21-09-08 14:11
12330
오늘도 발기차게ㅅㅅ 이영자
21-09-08 13:24
12329
벤투 고집이 독 됐다... 손흥민 부상에 황의조 '위험신호' 오타쿠
21-09-08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