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체스터이브닝뉴스 캡처.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직접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감이 듬뿍 담겼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 팬들의 설문조사로 뽑은 맨유의 베스트 라인업을 소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최전방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시포드로 꾸려졌다. 맨유 팬들은 올여름 친정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와 분데스리가 특급 윙어 산초의 합류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중원은 기존 자원들로 채워졌다.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도니 반 더 빅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에겐 철저한 외면을 받고 있지만, 팬들의 선택을 받은 반 더 빅이 눈길을 끈다.
포백 수비수로는 루크 쇼,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가 선정됐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바란이 눈에 띈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