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감독 빙의'한 호날두에 "앉아"

114 0 0 2021-09-16 00:36:4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날두는 교체된 뒤 솔샤르 감독 옆에 나란히 서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시했다. 이 모습을 본 퍼디난드가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각)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슈타디온 방크도르프에서 열린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BSC 영보이스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전반 35분 아론 완-비사카가 퇴장당한 후 후반전 20에 동점골을 허용하자 후반 27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빼고 제시 린가드와 네마냐 마티치를 투입했다.

벤치로 물러난 호날두는 순순히 앉지 않았다. 대신 솔샤르 감독과 나란히 터치라인에 서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그쳤다.

이에 전 맨유 선수 리오 퍼디난드는 영국 BT 스포츠를 통해 "내가 감독이었다면 솔직히 그에게 앉으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피터 크라우치 역시 "나도 내가 벤치에 있었다면 그에게 앉으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호날두다. 결국 우리는 그를 내버려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들 알다시피 사람들은 호날두의 저런 행동을 보고 '오 저건 허세야.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야'라고 말한다. 호날두는 열정적인 남자다. 늘 이기고 싶어 하고 필사적으로 승리하고 싶어 한다. 그는 참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가 감독 옆에 서서 지시하고, 소리지르고 하는 이유가 승리에 대한 열정이라면 놔 둬야한다. 호날두와 같은 위상의 선수가 있는데 뭐 어쩌겠나?"라고 말했다. 

호날두가 터치 라인에서 선수들에게 마치 감독인 것 처럼 지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UEFA 유로 2016 프랑스와의 결승전, 호날두는 전반 7분 드미트리 파예의 태클에 부상을 입었고, 참고 뛰다가 전반 24분에 쓰러졌다. 호날두는 압박 붕대를 한 채 주장답게 벤치에서 동료들을 더욱 열렬하게 응원했고, 마지막 몇 분 동안은 아예 감독이 된 것처럼 독려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2484
메시 충격 "벌써 파리에 싫증났다" [獨빌트] 크롬
21-09-17 08:32
12483
무밭이네 뉴스보이
21-09-17 05:47
12482
메시 충격 "벌써 파리에 싫증났다" 간빠이
21-09-17 01:33
12481
손흥민 없어도 토트넘 깐다 불도저
21-09-16 23:29
12480
'미안합니다...' 린가드 감싼 브루노의 품격, "함께 지고 함께 이긴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9-16 22:03
12479
롯데 역전 가즈아 박과장
21-09-16 20:26
12478
오늘 야구는. 섹시한황소
21-09-16 17:03
12477
1376억 재계약 근접했는데…토트넘·아스널은 여전히 영입 '희망' 사이타마
21-09-16 16:15
12476
[인터뷰] U23 대표팀 맡은 황선홍 "꿈은 A대표 감독, 이 자리를 통해 검증 받겠다" 오타쿠
21-09-16 13:09
12475
와 파리 한폴낙 오지네ㅡㅡ 손나은
21-09-16 12:07
12474
'K리그 10년 만의 쾌거' ACL 8강에 3팀 진출... 17일 대진 추첨 가습기
21-09-16 11:44
12473
조현우에게 곧장 달려간 조수혁, ‘화목한 울산은 주전 비주전 벽이 없다’ 극혐
21-09-16 10:22
12472
“불쌍한 바르셀로나, 이제 스몰클럽” 스페인도 일제히 포기 물음표
21-09-16 09:29
12471
즐거운 아침이요 ~ 크롬
21-09-16 08:58
12470
파리 무는 진짜 예상못했다 사이타마
21-09-16 06:07
12469
토트넘 '황당 요구' 때문에... 끝내 방출하지 못한 2명 정든나연이
21-09-16 04:24
12468
꿀벌아 승 가쟈 캡틴아메리카
21-09-16 01:45
VIEW
퍼디난드, '감독 빙의'한 호날두에 "앉아" 가츠동
21-09-16 00:36
12466
챔스 오늘도 쉽지 않네 군주
21-09-15 23:11
12465
4폴 연속 한폴낙 실화? 장그래
21-09-15 21:50
12464
주니치 역전 당했네 ㅜㅜ 조폭최순실
21-09-15 20:34
12463
병살타 불명예 3개 동시 달성하나…두산 페르난데스 딜레마 픽샤워
21-09-15 17:13
12462
'이름값 못했던' 유벤투스, 말뫼전에서 '시즌 첫 승+6개월 만의 무실점' 타짜신정환
21-09-15 16:20
12461
컴프야 비제이 활용 좋네요 가터벨트
21-09-1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