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6억 재계약 근접했는데…토트넘·아스널은 여전히 영입 '희망'

576 0 0 2021-09-16 16:15:4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과 아스널이 여전히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5년 재계약에 근접한 상황이다"라며 "재계약 이후 마르티네스의 이적료를 8500만 파운드(약 1376억 원)로 책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과 아스널이 마르티네스 영입에 대한 관심이 크다"라며 "그를 영입하려면 더 큰 돈을 써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르티네스 영입을 원했다. 인터 밀란과 협상도 진행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토트넘은 마르티네스를 사랑하고 완벽한 스트라이커로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인터 밀란과 6000만 파운드(약 969억 원) 이적료에 계약을 동의했다고 밝혔다"라며 "그러나 인터 밀란은 마르티네스 이적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최소 1600만 파운드(약 258억 원)를 더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마르티네스는 인터 밀란의 핵심 공격수다.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공격을 이끌면서 지난 2020-21시즌 48경기서 1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서는 17골 5도움으로 득점 부문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터 밀란은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냈다.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로멜루 루카쿠(첼시)까지 떠난 상황에서 마르티네스까지 잃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다.

 

결국 인터 밀란은 7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관심을 보였으나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인터 밀란에 남은 마르티네스는 현재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적 제안을 거절하고 팀에 남았으니 더 나은 대우를 원했다. 인터 밀란도 그의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었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그를 원하는 클럽이 나타난다면, 더 비싼 값에 팔기 위해서다. 그의 계약은 2023년 여름에 끝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470
태풍좀 고만와라ㅅ.ㅂ 오타쿠
21-09-17 14:32
12469
“오면 좋은데 보상 금액이…” 양현종 국내 복귀? 다른 팀은 군침만 흘린다 [김근한의 골든크로스] 호랑이
21-09-17 13:05
12468
'7kg 감량' 오리온 이종현…강을준 "잘하는 것부터 하나씩" 극혐
21-09-17 11:20
12467
'연봉 244억' EPL 리거, 소형차로 동네 마트行... 팬들 "실화야?" 미니언즈
21-09-17 10:06
12466
즐거운 아침이요 물음표
21-09-17 09:22
12465
메시 충격 "벌써 파리에 싫증났다" [獨빌트] 크롬
21-09-17 08:32
12464
무밭이네 뉴스보이
21-09-17 05:47
12463
메시 충격 "벌써 파리에 싫증났다" 간빠이
21-09-17 01:33
12462
손흥민 없어도 토트넘 깐다 불도저
21-09-16 23:29
12461
'미안합니다...' 린가드 감싼 브루노의 품격, "함께 지고 함께 이긴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9-16 22:03
12460
롯데 역전 가즈아 박과장
21-09-16 20:26
12459
오늘 야구는. 섹시한황소
21-09-16 17:03
VIEW
1376억 재계약 근접했는데…토트넘·아스널은 여전히 영입 '희망' 사이타마
21-09-16 16:15
12457
[인터뷰] U23 대표팀 맡은 황선홍 "꿈은 A대표 감독, 이 자리를 통해 검증 받겠다" 오타쿠
21-09-16 13:09
12456
와 파리 한폴낙 오지네ㅡㅡ 손나은
21-09-16 12:07
12455
'K리그 10년 만의 쾌거' ACL 8강에 3팀 진출... 17일 대진 추첨 가습기
21-09-16 11:44
12454
조현우에게 곧장 달려간 조수혁, ‘화목한 울산은 주전 비주전 벽이 없다’ 극혐
21-09-16 10:22
12453
“불쌍한 바르셀로나, 이제 스몰클럽” 스페인도 일제히 포기 물음표
21-09-16 09:29
12452
즐거운 아침이요 ~ 크롬
21-09-16 08:58
12451
파리 무는 진짜 예상못했다 사이타마
21-09-16 06:07
12450
토트넘 '황당 요구' 때문에... 끝내 방출하지 못한 2명 정든나연이
21-09-16 04:24
12449
꿀벌아 승 가쟈 캡틴아메리카
21-09-16 01:45
12448
퍼디난드, '감독 빙의'한 호날두에 "앉아" 가츠동
21-09-16 00:36
12447
챔스 오늘도 쉽지 않네 군주
21-09-15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