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전 동료' 오리에, 백수 탈출...'유로파 우승' 비야레알 입단

542 0 0 2021-10-05 03:48:1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훗스퍼를 떠났던 세르주 오리에(28)가 비야레알에 입단했다.

오리에는 2017-18시즌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카일 워커의 대체자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입단 초기에는 키어런 트리피어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트리피어까지 떠난 뒤에는 주전으로 활용됐지만 경기력에 대한 비판은 이어졌다.

이에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맷 도허티를 영입하며 우측 수비를 강화했다. 그러나 도허티가 울버햄튼 시절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서 오리에 역시 어느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완전히 전력 외 대상 처분을 받게 됐다.

결국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9월 초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리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다. 그의 공헌에 감사하고, 미래에 행운을 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리에는 토트넘과 작별한 뒤 라이벌 아스널과 연결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는 소속팀이 없는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비야레알이 손을 내밀었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올 시즌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7경기 2승 5무로 다소 부진하고 있다. 특히 7경기에서 8득점 3실점으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당초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우측 수비 자리에 마리오 가스파르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에는 토트넘에서 뛴 경험이 있는 후안 포이스가 더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포이스가 공격 가담 능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오리에를 영입해 이 문제를 보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비야레알은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리에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지만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715
'레알행 선언' 음바페 폭주..."네이마르한테 '노숙자'라고 말했냐고? 맞다" 장그래
21-10-05 20:07
VIEW
'SON 전 동료' 오리에, 백수 탈출...'유로파 우승' 비야레알 입단 곰비서
21-10-05 03:48
12713
콧방귀 뀐 페네르바체 회장 "김민재 바이아웃 120억? 어디 그걸로 영입해봐라 + 4 손예진
21-10-05 02:24
12712
유럽 5대 리그 ‘최다 득점자’들이 한 팀에 애플
21-10-05 00:53
12711
롯데 ‘29년의 기다림’…“내가 염종석의 후예다” 박과장
21-10-04 23:03
12710
'거센 후폭풍' 맨유 주축 최소 5명, 솔샤르 감독에 불만 6시내고환
21-10-04 21:12
12709
맹활약 임대생 황희찬, ‘완전 이적’시 포항 유스도 웃는다 조현
21-10-04 20:13
12708
닉네임 변경및 프사변경 + 2 프리마데빌
21-10-04 17:28
12707
너무졸려잉~~~~~~~~~ 파워볼영심이
21-10-04 14:32
12706
좋은아침 + 12 업다운맨
21-10-04 12:06
12705
세비아 한폴에 미치겠다 불쌍한영자
21-10-04 06:34
12704
아스톤 빌라 감독 "토트넘엔 손흥민이 있었고 우린 없었다" 간빠이
21-10-04 05:08
12703
혼돈의 최종일, AL 타이브레이커 시나리오는? + 2 불도저
21-10-04 03:24
12702
레알 패는 충격이다 + 1 노랑색옷사고시퐁
21-10-04 01:12
12701
손흥민 도움 하나 더! 시즌 3호 도움 적립! 토트넘 리드 중 사이타마
21-10-03 23:40
12700
토트넘 제발 승 무 안된다 군주
21-10-03 22:14
12699
파리가 지는거냐 장그래
21-10-03 21:09
12698
‘과거와 현재’ 음바페, 즐라탄 40번째 생일에 “전설, 축하해” 조현
21-10-03 19:41
12697
베르너, 첼시 합류 후 VAR로 취소된 득점 16골..."그냥 그러려니 한다" 앗살라
21-10-03 19:09
12696
황희찬 맹활약에 동료 늑대들도 반했다...코디-세메두 '인증샷' 닥터최
21-10-03 16:38
12695
'한-멕 동맹 든든합니다' 울버햄프턴, 황희찬-히메네스 듀오 주목 찌끄레기
21-10-03 15:57
12694
'역시 대인배야'...호날두, '호우 세레머니' 따라 한 상대에게 유니폼 줬다 6시내고환
21-10-03 13:50
12693
토미야스, '폭탄머리' 쿠쿠렐라에게 '혼쭐'…수비수 최저평점 치타
21-10-03 12:41
12692
'바르사 격파' 수아레스, 누군가에게 세리머니 "나 아직 같은 폰 쓰고 있어" 뉴스보이
21-10-03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