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이 무려 '1945억'...첼시, 영입전 선두지만 가격에 '난감'

192 0 0 2023-06-16 10:21: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카이세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첼시가 모이세스 카이세도(2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영입전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이 생각하는 카이세도의 몸값은 무려 1억 2,000만 파운드(약 1,945억 원)라 덧붙였다.

카이세도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엄청난 체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커버한다. 수비력도 뛰어나 팀의 안정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볼 컨트롤 등의 기본기도 탄탄한 편이다. 올해 고작 만 21세다. 나이가 많지 않은 만큼 무궁무진한 잠재력도 갖추고 있다.

▲ 카이세도는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 지난 3월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체결한 카이세도


덕분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당장 지난겨울에는 아스날과 강하게 연결됐다. 카이세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스날 이적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이 무산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후 3월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무려 4년 계약이었다. 그런데도 올여름 이적설에 계속 휘말리고 있다. 아스날뿐만 아니라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첼시로 꼽힌다.

그런데 이적료라는 관건이 있다. 브라이튼의 토니 블룸 구단주는 카이세도의 몸값으로 무려 1억 2,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매체는 "첼시가 이 금액을 전부 지불할 가능성은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입을 원한다면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296억 원) 이상을 지불하거나, 선수 트레이드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 사이 영국 매체 '90MIN'은 15일 "브라이튼이 첼시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와 협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갤러거는 카이세도 영입을 위한 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247
'김민재 전임' 튀앙제브, 계약 만료로 맨유와 작별...'리즈행 거론' 찌끄레기
23-06-18 05:01
20246
아웃 카운트 한 개 남겨놓고…피렐라의 아쉬운 플레이→싹쓸이 2루타, 잘 던지던 백쇼도 삼성 추락 막지 못했다 6시내고환
23-06-18 03:50
20245
'김지수 이적 확정, 계약기간 4년… 다음주엔 잉글랜드에 있을 것' 로마노 확신 불쌍한영자
23-06-18 01:35
20244
PSG, '충격적' 아르테타 선임 노린다… 이강인에게 스페인 감독이? 간빠이
23-06-17 23:28
20243
손흥민에게 감동한 英언론 “부상 참고 시즌 끝까지 뛴 손흥민, 데 브라위너 칭찬해” 불도저
23-06-17 20:33
20242
손흥민-케인과 함께 영원히...토트넘, '복덩이' 클루셉스키 완전 영입 노랑색옷사고시퐁
23-06-17 07:47
20241
공짜로 내보내고...발렌시아의 추악한 싸움, 이강인 이적에 음모론 "슈퍼 에이전트 배후",,, 마요르카가 부인 박과장
23-06-17 05:45
20240
한때 이승우 경쟁자였는데…도르트문트 '日 슈팅 장인' 주목 사이타마
23-06-17 01:53
20239
글러브 집어 던진 오승환의 '공개 분노'…무엇이 문제였을까 이아이언
23-06-17 00:42
20238
마인츠 소원 이뤘다…'No.7' 이재성, 2026년까지 계약 연장 합의 캡틴아메리카
23-06-16 23:10
20237
박주호 2번 부르고, 구자철 집 찾아가…'지한파 투헬' 김민재 뮌헨행 가닥 이유 있었네 장그래
23-06-16 20:28
20236
키움, 요키시와 '5년 동행' 마침표... 승부수 던졌다 픽도리
23-06-16 16:32
20235
중국 소림축구에 쓰러진 엄원상, 결국 인대 손상 진단 '조기 귀국' 곰비서
23-06-16 15:17
20234
엄원상 결국 조기 귀국, 中 '격투 축구'에 발목 부상 심각... "인대 두 곳 손상" 애플
23-06-16 13:58
20233
돌격대장 배지환, 선취점 물꼬 텄지만...5회 5실점 대참사 역전패, 컵스에 3연전 스윕패 [PIT 리뷰] 오타쿠
23-06-16 12:58
20232
‘초대박’ 김민재, 韓 역대 2번째 뮌헨맨 탄생 임박… “개인 합의 근접”+연봉 140억 손나은
23-06-16 11:30
VIEW
몸값이 무려 '1945억'...첼시, 영입전 선두지만 가격에 '난감' 가습기
23-06-16 10:21
20230
대반전' 김민재, 이적료 1000억원-연봉 140억원에 맨유 아닌 바이에른행 임박 '개인 합의까지 근접' 조폭최순실
23-06-16 08:03
20229
아스널, 1300억 1차 제안, 1787억 고수 웨스트햄 바로 거절...라이스 영입전, 맨시티 중대 변수 등장 떨어진원숭이
23-06-16 06:25
20228
‘빈손으로 전락한 맨유’ 해리 케인 영입전에서 완전 철수…김민재-오시멘도 뺏길 위기 타짜신정환
23-06-16 05:07
20227
'한화와 1게임 차' 31시즌 동안 단 한번도 꼴찌를 안했던 유일한 팀, 현실적 공포가 다가온다...최대 위기다 정해인
23-06-16 00:39
20226
'단 72초!' 메시, 중국에서 커리어 사상 최단 시간 골 작성! 해적
23-06-15 23:11
20225
주전 풀백 둘이 떠난다고?..."워커, 출전 시간 불만+UCL 결승 선발 제외에 불만" 이영자
23-06-15 20:29
20224
김민재 영입 선두, 맨유 아니다! 독일 최강팀 뮌헨, 핵심 센터백 2명 팔고 KIM 원한다 픽도리
23-06-15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