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재 25점·로슨 더블더블’ 선두 DB, KCC 꺾고 다시 연승 가도

262 0 0 2023-11-14 21:13:0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두 DB가 KCC를 꺾고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원주 DB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87-85로 승리했다.

강상재(2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디드릭 로슨(2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이선 알바노(17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다시 연승 가도를 달린 DB는 선두(9승 1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경기 초반 DB는 로슨이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책임졌고, 강상재와 알바노도 지원사격을 했다. 그러나 최준용과 알리제 드숀 존슨을 제어하지 못하며 균형이 맞춰졌다. 2쿼터에는 강상재가 힘을 냈으나 라건아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줬다. 강상재가 골밑슛을 성공시킨 DB는 동점(44-44)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DB가 기세를 올렸다. 최승욱이 3점슛을 터트렸고, 강상재와 로슨은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허웅과 이호현에게 외곽포를 맞았지만 로슨, 최승욱, 강상재의 연속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또한 알바노가 외곽포를 꽂은데 이어 강상재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0-65, DB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DB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알바노가 3점슛을 터트렸고, 로슨은 골밑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후 허웅에게 연속 외곽포를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로슨이 상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했고, KCC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KCC는 존슨(22점 20리바운드 3어시스트), 허웅(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준용(17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분투했다. 하지만 DB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2승 5패)에 빠졌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760
안치홍·전준우 단속부터…롯데 새판짜기 마지막 퍼즐은 미니언즈
23-11-15 05:16
21759
부끄러운 일이야" 포스테코글루 '믿음'에도 다시 떠날 결심…출전시간 39분의 '균열' 애플
23-11-15 03:20
21758
'김민재 떠나고 흔들' 나폴리, 가르시아 경질...후임은 10년 만에 돌아온 마자리 손나은
23-11-15 01:30
21757
김현수는 마침내 LG에 KS 우승 선물…FA 재벌들의 희비, 강민호·손아섭은 데뷔도 못했고 나성범·박민우도 급하다 타짜신정환
23-11-14 23:51
21756
파격 세대교체 시동 건 SSG, 즉시전력 30대 베테랑 2명 2차 드래프트 보호명단 충격 제외 해적
23-11-14 22:48
VIEW
강상재 25점·로슨 더블더블’ 선두 DB, KCC 꺾고 다시 연승 가도 장사꾼
23-11-14 21:13
21754
새 출발 롯데 분위기에 찬물, 육성 출신 배영빈 음주운전 숨기다가 발각 애플
23-11-14 20:08
21753
LG 우승하던 날, '떠난' 플럿코는 수술대 올랐다. '찐팬' 전 외인은 뜨거운 축하 [KS 포커스] 소주반샷
23-11-14 16:30
21752
[단독] '충격' 롯데 배영빈, 음주운전→면허취소…롯데 "클린베이스볼 신고, 상벌위 개최" 중징계 예상 손나은
23-11-14 14:35
21751
4년 만에 다시 한국… 유해란 LPGA 신인상 뉴스보이
23-11-14 06:29
21750
클린스만 감독 "18살 이강인, K리그였다면 출전기회 있었겠나"...韓 축구 작심 비판 간빠이
23-11-14 04:09
21749
맨시티에 첩자가 있다... 코바치치, 첼시가 동점골 넣자 환호→팬들에게 적발 불도저
23-11-14 02:26
21748
롤렉스 받은 MVP 오지환 "회장님 유품, 구광모 회장께 드리겠다" 섹시한황소
23-11-14 00:18
21747
이해란 개인 최다 31점 맹폭…‘연장 대접전’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진땀승 사이타마
23-11-13 22:30
21746
한마음' LG, 한국시리즈 우승...마침내 29년 숙원 풀었다 이아이언
23-11-13 21:35
21745
박정권 코치마저 떠났다, KS 종료만 기다리는 SSG...이호준 코치 포함 '후보군' 면담 바로 이뤄지나 군주
23-11-13 20:42
21744
1패=끝' 이강철 감독 "외인 2명도 불펜 대기, 우리가 승리시 LG가 쫓길 것" 조폭최순실
23-11-13 20:06
21743
“명백한 레드카드감이다!” 日국가대표 엔도, 상대 발목 노린 위험천만한 태클…브렌트포드 감독 극대노 순대국
23-11-13 17:16
21742
'논란 좀 되겠는데?'...판 더 펜 부상 심각→토트넘 CB 영입 착수, 라이벌 선수 노린다 해적
23-11-13 15:45
21741
“양현준 첫 골 넣었어! 셀틱은 비참한 애버딘 상대로 최고의 컨디션” 오현규 멀티골 등에 업고 압승! 장사꾼
23-11-13 14:37
21740
'이번 시즌 최고의 명승부' 첼시-맨시티, 8골 터진 난타전 끝에 4-4 무승부 철구
23-11-13 12:58
21739
소노, ‘강백호 자유투’ 오누아쿠 영입…“골 밑 장악 기대” 호랑이
23-11-13 11:52
21738
귀양 보낼 땐 언제고…‘연장은 안돼’ 발 동동 구르는 맨유, 그린우드 데려오나 박과장
23-11-13 06:52
21737
‘88분 소화’ 조규성, 활발한 움직임 보였지만 득점 없이 마무리→이한범은 출전 무산···미트윌란, 노르셀란에 2-0 진땀승 캡틴아메리카
23-11-13 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