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제임스 경고누적 퇴장...포체티노의 첼시, 뉴캐슬 원정서 1-4 대패→여전히 10위 머물러

168 0 0 2023-11-26 06:3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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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첼시가 뉴캐슬 원정에서 무릎을 꿇었다. '주장' 리스 제임스는 퇴장을 당했다. 

첼시는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4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16점으로 리그 10위를 유지했고 뉴캐슬을 승점 23점이 되면서 6위로 올라섰다. 

이날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잭슨이 포진했고 스털링, 갤러거, 팔머가 뒤를 받쳤다. 엔조, 우고추쿠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쿠쿠렐라, 바디아실, 실바, 제임스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산체스가 꼈다.

이에 맞선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고든, 이삭, 알미론이 3톱으로 나섰고 조엘링톤, 기마량이스, 마일리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리브라멘토, 셰어, 라셀러스, 트리피어가 호흡을 맞췄고 포프가 골문을 지켰다.



뉴캐슬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고든의 패스가 조엘링톤을 거쳐 마일리에게 연결됐다. 마일리는 곧바로 이삭에게 패스를 보냈다. 이삭은 문전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스털링이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뉴캐슬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길게 연결됐다. 조엘링톤이 자유로운 상황에서 다이빙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첼시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제임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내준 공을 엔조가 쇄도하면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포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뉴캐슬이 전반 막판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43분 프리킥 상황에서 트리피어가 예리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뉴캐슬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프리킥을 짧게  처리한 뉴캐슬이 계속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다 고든이 좌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라셀레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뉴캐슬이 곧바로 한 골 더 추가했다. 후반 16분 실바의 실책이 나왔고 이를 조엘링톤이 그대로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첼시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4분 잭슨, 갤러거, 우고추쿠를 모두 빼고 보르야, 무드리크, 카이세도가 투입됐다. 첼시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28분 제임스가 고든에게 파울을 범했다.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이에 첼시는 곧바로 팔머를 대신해 콜윌을 출전시켰다.

뉴캐슬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31분 셰어가 오버래핑 후 그대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산체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뉴캐슬이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35분 이삭을 대신해 리치를 투입했다. 뉴캐슬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알미론의 침투 패스를 받은 고든이 골망을 갈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뉴캐슬의 4-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기사제공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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