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2억5000만원→17배 폭등 210억원, '174탈삼진' 이마나가 놓고 10개팀 쟁탈전, 총액 1억달러 전망까지

298 0 0 2023-12-06 16:08:4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WBC 한국전 4회 등판한 좌완 이마나가.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이마나가는 올시즌 일본프로야구 양 리그 탈삼진 2위다. 사진캠처=요코하마 베이스타즈 SNS꿈의 무대가 눈앞에 있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진행 중인 이마나가 쇼타(30)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10개 구단이 영입 의사를 보였다. 단순한 오퍼가 아니라 계약 조건이 좋다. 평균 연봉 1600만달러(약 210억원) 수준의 다년 계약이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평균 연봉 1000만달러, 4~5년 총액 4000만~5000만달러 전망이 나왔는데 금액이 올라갔다. '슈퍼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선발 투수의 가치가 급등했다.

연봉 1600만달러를 5년 기준으로 하면 총액 8000만달러(약 1050억원). 센가 고다이(30)가 지난 겨울 뉴욕 메츠와 계약한 5년 7500만달러를 넘어서는 조건이다.

일부 미국 매체는 총액 1억달러까지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이마나가는 올해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서 연봉 1억4000만엔(약 12억5000만원)을 받았다. 1600만달러에 계약한다면, 연봉이 208억원이 오르게 된다.

그를 메이저리그의 중간 계투 정도로 평가한 전문가도 있었는데,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이마나가, 야마모토 외에 두 명의 일본인 투수가 메이저리그행을 추진 중이다. 세이브왕 출신 마쓰이 유키(28)와 선발 투수 우와사와 나오유키(29)도 팀을 찾고 있다.

야마모토의 에이전트는 일본 언론을 통해 "협상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바로 결과가 나오긴 어렵다. 상황을WBC 일본대표로 출전한 이마나가. 사진출처=일본야구대표팀 홈페이지지켜보고 있다"라고 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이 끝나야 대략적인 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드래프트 1순위 지명. 요코하마에서 8시즌을 뛰면서 165경기(선발 158경기)에 나가 64승50패4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올렸다. 올해는 22경기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2.80. 두 차례 완투를 했다. 148이닝 동안 174탈삼진을 기록해 센트럴리그 이 부문 1위를 했다. 퍼시픽리그의 야마모토(169개)를 제치고 양 리그 탈삼진 1위.

이마나가는 지난 3월에 열린 WBC에 일본대표로 출전,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조별리그 한국전에 선발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에 이어 4회 등판해 3이닝 1실점했다. 미국과 결승전에 선발로 투입됐다.

이번 시즌 중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신시내티 레즈, 뉴욕 메츠 등이 이마나가를 체크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916
“불모지 미국을 축구국가로 바꿨다!” 축구의 신 메시, 타임지 선정 ‘올해의 최우수선수’ 수상 닥터최
23-12-06 22:29
21915
"토트넘전처럼만 하면 EPL 우승 할 수 있다!"…세계 최고 명장, 또다시 토트넘 '극찬', "높은 수준의 경기였어" 찌끄레기
23-12-06 20:49
VIEW
연봉 12억5000만원→17배 폭등 210억원, '174탈삼진' 이마나가 놓고 10개팀 쟁탈전, 총액 1억달러 전망까지 곰비서
23-12-06 16:08
21913
'KBO MVP→日서 몰락' 로하스, KT 복귀 눈앞...'승률왕' 쿠에바스도 재계약 협상 중 애플
23-12-06 15:31
21912
'수정안 제시' FA 막판 줄다리기, 103억 대투수처럼 김선빈도 배보다 큰 배꼽 옵션? 극혐
23-12-06 14:17
21911
이래서 콘테가 안 쓰고 임대 보냈나…"성인 경기에 유소년이 뛰는 줄" 아이언맨
23-12-06 06:01
21910
"두려워하지마! 제발 그냥 경기해!"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례적 불호령. 토트넘-맨시티전 하프타임에 무슨 일이 픽도리
23-12-06 03:42
21909
모두 틀렸다고 한 조규성, '멀티골'로 또 증명→리그 1위, 득점 3위→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애플
23-12-06 01:26
21908
삼각편대 맹폭→5세트 ‘승률 100%’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6연패’ 몰아넣고 3위 도약 노랑색옷사고시퐁
23-12-05 23:35
21907
2R MVP' 자축한 김연경, 옐레나와 흥국 9연승 견인...페퍼 6연패 수렁 사이타마
23-12-05 21:21
21906
NC는 불가능한 금액, ‘2년 131억’ MVP 페디, ML 복귀 "메츠와 화이트삭스 놓고 최종 고민" 찌끄레기
23-12-05 20:07
21905
맨유 떠난 후 여전히 ‘무소속’…EPL 복귀 가능성 열려 + 1 치타
23-12-05 06:42
21904
페디, 1년 더 KBO냐, MLB 2년 1800만 달러(235억원)냐...일부 미국 매체 "피츠버그가 페디 영입해야" 6시내고환
23-12-05 04:55
21903
‘몰락했던 日 에이스’ 드디어 부활하나... 13경기 5골 4도움 폭발→매 경기 극찬 세례 캡틴아메리카
23-12-05 03:05
21902
너네 뭐하니?'...맨시티전 '평점 4점-5점' 꼴찌 둘이서 '유쾌한 칭찬 한마당' 장그래
23-12-05 01:15
21901
김민재도 헐값에 빼앗더니... 핵심 선수 '나폴리 이적설'에 분노 폭발 "사실이면 페네르바체 팬들 미쳐버릴 것" 떨어진원숭이
23-12-04 23:32
21900
‘연패는 없다’ DB, 강한 수비 앞세워 한국가스공사 제압 극혐
23-12-04 22:05
21899
'박혜진 트리플-더블' 우리은행, BNK 물리치며 단독 선두 홍보도배
23-12-04 21:01
21898
이정후 MLB행 심상치 않다, 초갑부 구단주까지 영입전 등장... 내일(5일)부터 드디어 30개 구단과 협상 돌입 순대국
23-12-04 20:01
21897
'소틸 1골 1어시스트' 피오렌티나, 살레르니타나에 3-0 완승 6시내고환
23-12-04 04:01
21896
'엔조 2골+갤러거 퇴장' 10명 싸운 첼시, 브라이튼에 3-2 승리 뉴스보이
23-12-04 02:24
21895
'충격' 18세 초신성 MF, 지역 라이벌 이적? 'Here we go' 전문가, "안 떠날걸? 걱정하지마" 불쌍한영자
23-12-03 23:10
21894
'불법촬영 혐의-중국서 몰래 출국' 황희조, 노리치 시티서도 아웃...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 불도저
23-12-03 20:04
21893
'KS 우승→15년 현역 은퇴→전격 코치 변신'... "결정하기까지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지만" 애플
23-12-03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