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2사까지 노히터' 벤자민 8이닝 무실점, 황재균 결승타…KT, 키움 꺾고 시즌 첫 연승 [고척 리뷰]

236 0 0 2024-04-19 01:32:1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키움은 선발투수로 헤이수스, 방문팀 KT는 벤자민을 내세웠다.4회말 KT 선발 벤자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4.18 / dreamer@osen.co.kr[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키움은 선발투수로 헤이수스, 방문팀 KT는 벤자민을 내세웠다.2회초 2사 2루 상황 KT 조용호의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황재균이 이강철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4.18 /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KT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3-0으로 승리했다. 

전날(17일) 6-4 승리에 이어 시즌 첫 2연승이자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KT는 시즌 7승16패가 됐다. 5연승 이후 2연패를 당한 키움은 12승8패를 마크했다. 

KT 좌완 선발 웨스 벤자민이 8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도 7.65에서 5.46으로 낮췄다. PTS 기준 최고 149km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 위주로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2회 이원석에게 내준 볼넷을 제외하곤 6회 2사까지 노히터 투구를 펼쳤다. 이용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노히터가 깨졌지만 8회까지 실점 없이 막았다. 8이닝은 벤자민의 개인 최다 타이 기록으로 지난해 7월25일 수원 LG전(8이닝 무실점), 9월12일 문학 SSG전(8이닝 무실점)에 이어 3번째. 

9회 완봉승에 도전할 수도 있었지만 투구수 104개로 8회까지 던졌다. 8회 투구수가 늘어난 게 아쉬웟다. 1사 후 3루수 황재균의 포구 실책으로 주성원이 1루에 나갔다. 김재현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고영우에게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줘 1,2루 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용규를 유격수 땅볼 유도하며 8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키움은 선발투수로 헤이수스, 방문팀 KT는 벤자민을 내세웠다.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키움 고영우의 땅볼 타구를 처리한 KT 선발 벤자민과 3루수 황재균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4.18 / dreamer@osen.co.kr[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키움은 선발투수로 헤이수스, 방문팀 KT는 벤자민을 내세웠다.2회초 2사 1루 상황 KT 황재균이 선제 1타점 왼쪽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4.04.18 / dreamer@osen.co.kr

KT 타선도 벤자민을 도왔다. 키움 좌완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상대로 2회 문상철의 중전 안타로 이어진 2사 1루에서 황재균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조용호의 좌중간 안타로 황재균이 홈을 밟으며 2-0 리드를 잡았다. 

5회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좌측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장성우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황재균이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추가점을 냈다. 황재균이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 김상수도 2안타 멀티히트를 쳤다. 

KT는 9회 마무리투수 박영현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고 시즌 2세이브째를 올렸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5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패(3승)째를 안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035
김민재에 화내며 조종→라이벌팀 격파…언론도 극찬 "아스널 탈락시킨 건 케인 아닌 다이어" 박과장
24-04-19 02:56
23034
40대 선수 꿈꾸던 한선수… 3년 32억4000에 대한항공과 FA 계약 롤다이아
24-04-19 02:41
VIEW
'6회 2사까지 노히터' 벤자민 8이닝 무실점, 황재균 결승타…KT, 키움 꺾고 시즌 첫 연승 [고척 리뷰] 조현
24-04-19 01:32
23032
문동주 상대 침묵 아픔, LG 풀어낸 황성빈..."백업으로 뛰려는 선수는 없다" [잠실 인터뷰] 사이타마
24-04-19 01:00
23031
'한유섬+에레디아 6타점 합작' SSG, KIA 7-5 제압하고 위닝시리즈 [문학:스코어] 닥터최
24-04-19 00:14
23030
'20점차 대승으로 반격' KT 송영진 감독 "모든 선수들의 합작품" 크롬
24-04-18 23:15
23029
'전격 이적' 김소니아, 그녀가 전한 BNK 선택 이유는 무엇? 오타쿠
24-04-18 22:25
23028
‘문성곤 3점슛 5방 폭발+김준환 조커카드 적중’ KT, 4강전 반격의 첫 승 호랑이
24-04-18 21:43
23027
나윤정, ‘절친’ 박지수의 KB로 이적…‘해외 진출 선언’ 박지수는? 손나은
24-04-18 20:32
23026
'BNK가 달라졌다' FA 김소니아-박혜진 동시 영입, 안혜지까지 재계약 완료 [오피셜] 아이언맨
24-04-18 18:25
23025
[NBA] 충격의 무득점 부진... 그런 탐슨을 감싼 커 감독 가습기
24-04-18 16:22
23024
터프한 수비 해결책 찾았다! 국내선수 MVP 이선 알바노의 자신감 극혐
24-04-18 14:32
23023
지난 시즌의 복수를 원하는 ‘킹’ 르브론, “덴버 상대로 자신 있다” 음바페
24-04-18 13:40
23022
나윤정은 KB스타즈로... 3년 1억 3천만원 계약 미니언즈
24-04-18 12:45
23021
[단독] 박혜진 김소니아→BNK, 최이샘→신한은행. 역대급 FA시장. 최후 승자는 BNK. 단숨에 우승후보 등극 물음표
24-04-18 12:06
23020
35세 식스맨 펄펄→엠비드 승부처 부활...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꺾고 PO 진출 크롬
24-04-18 11:37
23019
'이적설? 나폴리행?' 김민재, UCL 4강 진출에 행복사...라이머 '퍽퍽' 때리며 기쁨 표출 사이타마
24-04-18 09:49
23018
'레알 꿇어!'…김민재 LB 18분 출전,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전 1-0 승리→챔스 8강 진출 성공 앗살라
24-04-18 08:32
23017
'김민재 교체 출전+키미히 결승골' 뮌헨, 챔스 4강 진출! 아스널에 합계 3-2 승... 4년만 우승 정조준 이아이언
24-04-18 07:35
23016
김하성 가치가 올라간다…NL 유격수 타점 2위·득점 3위·홈런 4위·장타율 7위, FA 1억달러+α ‘가자’ 닥터최
24-04-18 07:26
23015
멈추지 않는 이정후 안타 행진, 벌써 9G 연속…멀티히트로 타율 .270 돌파, 위닝시리즈 견인 6시내고환
24-04-18 06:13
23014
‘외야석 매진됐는데…’ 최정 사구 맞고 갈비뼈 골절 '충격'...KIA는 연신 고개를 숙였다 치타
24-04-18 05:19
23013
로슨 32점 폭발+KCC 3점슛 성공률 22.7%. 완전히 달라진 DB, '슈퍼팀' KCC 기세를 어떻게 잠재웠나 불쌍한영자
24-04-18 04:16
23012
[NBA] '첫 PO 경기 40P-11R' 자이언, 자신이 왜 괴물인지 증명했다 날강두
24-04-18 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