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전면 스폰서가 통신회사 '3'로 바뀌는 첼시의 세 번째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분홍빛과 파랑색이 섞인 디자인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니폼을 연상시킨다.
'푸티헤드라인스'는 23일(한국시간) 첼시의 세 번째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들은 "분홍빛이 도는 연한 빨강이 기본 색상이다. 진한 파랑색과 결합됐다. 빨간 반바지와 파란 양말이 세 번째 킷을 완성한다"고 전했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전면 스폰서이다. 첼시 유니폼의 가슴에는 오랜 기간 동안 요코하마 타이어가 자리 잡고 있었다. 요코하마 타이어는 2015-16 시즌부터 첼시와 5시즌 간 함께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시즌부터 통신회사 '3'로 변경된다. 또한 빨강색과 파랑색이 섞인 디자인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니폼과 비슷하다.
첼시는 '3'로부터 매년 4천만 파운드(약 613억원)를 받게 될 예정이다. '푸티헤드라인스'는 "첼시의 세 번째 유니폼은 오는 9월 출시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