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4홈런→1군 0.097’ 모터, 허망하게 사라진 기대감

663 0 0 2020-05-27 03:56:3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6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1군에 다시 합류한 모터는 “타격 리듬을 되찾았다. 퓨처스리그 4경기 연속 홈런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세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생각을 비우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배려해준 손혁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그러나 다시 1군에 돌아온 모터는 퓨처스리그에서 ‘여포 모드’를 선보이지 못했다. 1군 투수들의 구위에는 여전히 손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2회초 1사 1,2루의 득점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모터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에는 다시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섰다.

마지막 기회가 없지는 않았다. 8회초 이지영의 적시타로 2-4로 추격에 성공했고 모터 앞에 2사 만루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모터는 NC 마무리 원종현의 초구, 2구 150km의 패스트볼을 그대로 지켜봤다. 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고 3구 째 149km의 패스트볼을 겨우 건드렸다. 결국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마지막 기회마저 살리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의 맹활약, 하지만 1군만 오면 주눅드는 타격. 모터를 향한 기대감은 허망하게 사라졌고 딜레마도 다시 시작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5150
‘FA 누적 150억 클럽’ 최정-김태균-강민호, 씁쓸한 1할 타율 + 2 순대국
20-05-27 16:06
5149
거친 태클을 당하자 그는 상대 선수 목에 손을 댔다 + 1 캡틴아메리카
20-05-27 15:35
5148
오늘도 국야 맛나게 먹자 ~ + 1 철구
20-05-27 14:50
5147
아스널 아닌 맨유 이적 원했던 티에리 앙리, 퍼거슨 감독의 단호했던 거절 + 1 오타쿠
20-05-27 13:54
5146
맛점들하세요 ㅎㅎ + 1 호랑이
20-05-27 12:45
5145
[SC핫포커스]KIA 가뇽, 뉴욕 메츠가 아끼던 이유 증명…30K 이상 투수 중 독보적 볼삼비 '6.2' + 2 극혐
20-05-27 11:21
5144
곧 J리그도 경기 하네 미니언즈
20-05-27 10:38
5143
[S코어북] 뮌헨, '사실상의 우승 결정전'서 도르트문트에 1-0 승리 + 2 물음표
20-05-27 09:12
5142
이틀만 버티면 주말 !! + 1 디아블로잠브
20-05-27 08:40
5141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05-27 07:11
5140
상대 벤치 앞 물병 들지 마세요.” K리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이행 촉구 앗살라
20-05-27 05:41
5139
이탈리아팀 러브콜도 받은 디우프 "한국만큼 매력적이지 않았다 찌끄레기
20-05-27 04:35
VIEW
퓨처스 4홈런→1군 0.097’ 모터, 허망하게 사라진 기대감 6시내고환
20-05-27 03:56
5137
13점→0점 급랭' 삼성 타선, 최채흥 7이닝 무실점이 아까웠다 픽도리
20-05-27 02:07
5136
암 진단 로버츠, 고령의 매든… “그들도 안전하지 않아 질주머신
20-05-27 01:14
5135
이영호, 환상적인 타이밍으로 이제동 격파! 리쌍록 승리 해골
20-05-27 00:16
5134
피를로 "집단 자살이라도 한건가"…리버풀이 남긴 '이스탄불 신드롬' 해골
20-05-26 23:39
5133
베픽 어떻게하는거임? 차승원
20-05-26 23:20
5132
황희찬 바이아웃 303억원, 에버턴 외 원하는 팀 많아 소주반샷
20-05-26 23:02
5131
오늘 의 승리팀~~따뜻하다~~~ 곰비서
20-05-26 21:47
5130
아내 격리 해제' 모터 "그녀는 내 모든 것... 이제 야구에 집중 와꾸대장봉준
20-05-26 20:50
5129
두산 이라서 아직 희망이 있겠죠? 철구
20-05-26 20:22
5128
인형 관중・보문산 사서함’ 한화, 무관중 아쉬움 달랜다 손예진
20-05-26 19:27
5127
오늘 국야초반에 점수너무 않나네... 애플
20-05-26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