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가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한국시간) 전 세계 선수들을 가치 순으로 나열했다.
50위부터 차례로 공개된 가운데 손흥민은 41위에 위치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가치를 6,400만 유로(약 873억 원)로 책정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호날두는 6,000만 유로(약 818억 원)로 손흥민보다 낮은 46위에 자리했다.
이 외에도 최근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확정 지은 이카르디,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등이 손흥민보다 적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순위는 31위까지 공개된 가운데 마티아스 데 리트(유벤투스)가 6,750만 유로(약 921억 원)로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했다.
또 32위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델레 알리(토트넘) 등은 손흥민과 같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