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아르투르, 전화로 'UCL 불참' 의사 밝혔다...'무단 브라질행'

686 0 0 2020-07-29 11:21:2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아르투르(23)가 바르셀로나에 단단히 뿔난 것으로 보인다.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남은 일정에 불참을 선언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6월 말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투르 영입을 확정 지었다. 이적료는 7,200만 유로(약 1,010억 원)고 1,000만 유로(약 140억 원)의 옵션이 포함됐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미랄렘 피아니치(30,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아르투르는 2018년 브라질 그레미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 중원을 이끌 미래로 평가 받았지만 유벤투스로 떠나게 됐다. 당초 아르투르는 끝까지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밝혔지만 결국 이적이 성사됐다.

이에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에 실망하면서 완전히 마음이 떠난 것 같은 행동을 보였다. 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에 충격패(1-2패)를 당할 때도 자신과 상관 없는 결과라는 듯 벤치에서 하품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챔피언스리그 대비 팀 훈련에도 불참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오는 8월 나폴리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나폴리 홈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이를 위해 바르셀로나는 팀 훈련을 소집했지만 아르투르는 불참했다. 바르셀로나는 징계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당초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일정이 끝낸 뒤 선수단에게 짧은 휴가를 부여했다. 하지만 아르투르는 브라질로 향했고 바르셀로나 구단 측은 훈련을 소집한 뒤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 또한 아르투르는 전화로 남은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6280
내일도 무조건 엘지 개강승에 풀벳이다 + 2 원빈해설위원
20-07-29 23:49
6279
움직이는 토트넘, '라멜라↔페리시치' 스왑딜 추진 + 1 해골
20-07-29 22:36
6278
한신 오늘은 와이리 빌빌거리냐 + 1 곰비서
20-07-29 21:10
6277
초반부터 난리네 + 2 철구
20-07-29 19:37
6276
매디슨, 맨유 이적설 끝났다...레스터와 '주급 1억 5천+5년' 재계약 임박 캡틴아메리카
20-07-29 18:08
6275
삼성, 새 외인 '좌타 거포' 팔카 영입...살라디노 방출 [오피셜] 군주
20-07-29 15:48
6274
다저스~ㅅㅅㅅㅅ 와꾸대장봉준
20-07-29 14:08
6273
“강등 요인 중 하나”… 日 매체, 라 리가 워스트 일레븐에 기성용 선정 손예진
20-07-29 13:56
6272
오늘도 먹어봅시다.!! 오타쿠
20-07-29 12:27
VIEW
뿔난 아르투르, 전화로 'UCL 불참' 의사 밝혔다...'무단 브라질행' 손나은
20-07-29 11:21
6270
밀워키 옐리치 자진해서 마이너리그 가라 가습기
20-07-29 10:33
6269
"메이저리거 자존심보다 '리스펙'이 중요하다" 러셀 향한 시선과 기대 물음표
20-07-29 09:12
6268
즐거운 수요일입니다. 크롬
20-07-29 08:03
6267
투구 중 2차례 지적 받은 윌슨…심판위 "수차례 규칙 위반 전달 원빈해설위원
20-07-29 04:04
6266
167km 피어슨, 류현진과 원투펀치 이룰까 소주반샷
20-07-29 02:00
6265
정훈, 남들이 버리라던 어퍼 스윙으로 경기 끝냈다 애플
20-07-29 00:28
6264
챔스 앞둔 레알, 마리아노 코로나 양성… 자가격리 중 캡틴아메리카
20-07-28 23:39
6263
운 없는 본머스, 역대급 오심 나비효과로 강등당했다... 법적 대응도 불사 노랑색옷사고시퐁
20-07-28 22:58
6262
내 몸값이 1235억? '이적 희망' 그릴리시, 지나친 본인 이적료 걱정 해적
20-07-28 21:58
6261
광주 폭우 1분만에 그라운드 물바다. KT-KIA전 우천 노게임 선언 장사꾼
20-07-28 20:52
6260
배터리 불통? 핀토, "내가 주도적으로 사인내고 경기 운영하고 싶다 와꾸대장봉준
20-07-28 19:58
6259
20구 16볼' 서울권 최대어 장재영, '최고 150km' 직구 무색했다 해골
20-07-28 19:11
6258
다이아선수 좋구만유 ㅎ 가터벨트
20-07-28 18:29
6257
K리그 동네북으로 전락한 서울의 문제, 마스터 'Ki'라고 방도 있나 이아이언
20-07-28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