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요인 중 하나”… 日 매체, 라 리가 워스트 일레븐에 기성용 선정

504 0 0 2020-07-29 13:56:2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일본 매체가 기성용을 2019-2020 스페인 라 리가 워스트 일레븐에 선정했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채널>은 최근 막 내린 2019-2020 라 리가를 결산하며 이번 시즌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했다. <풋볼 채널>은 기성용을 미드필더 부문 워스트 중 한 명으로 꼽았다.

<풋볼 채널>은 RCD 마요르카에 입단해 반 시즌 몸담았던 기성용에 관해 “불안정했던 마요르카의 허리에 강력함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1월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건너온 후 6월 말 계약 만료 시점이 되자 시즌 종료를 기다리지 않고 팀을 떠났다. 최근에는 친정 팀인 FC 서울 입단이 발표되어 11년 만에 고국에 복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6개월간 리그 출전이 1경기에 그쳤다. 3월 7일 27라운드 에이바르전에서 쿠보 다케후사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부상에 시달려 벤치에 잘 앉지 못했고, 피치에서 쿠보와 동반 출격하는 건 무산됐다. 등번호 10번을 받은 기성용은 이드리수 바바·살바 세비야의 자리를 위협하고, 마요르카의 라 리가 잔류를 위한 비장의 카드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완전히 오산이었다. 이러한 전력 보강 실패는 마요르카의 2부리그 강등의 요인 중 하나였을지 모른다”라고 혹평했다.

한편 <풋볼 채널>이 선정한 2019-2020 라 리가 워스트 일레븐은 다음과 같다. <풋볼 채널>은 열한 명의 선수 중 발렌시아에서만 최다인 세 명의 선수를 거론했다.


GK : 야스퍼 실러선(네덜란드/발렌시아)
DF : 티에리 코헤이아(포르투갈/발렌시아)·무크타르 디아카비(프랑스/발렌시아)·페르난도 카레로(스페인/에스파뇰)·주니오르 피르포(스페인/바르셀로나)
MF : 데니스 수아레스(스페인/셀타 비고)·기성용(대한민국/마요르카)
FW : 호니 로페스(포르투갈/세비야)·오스만 뎀벨레(프랑스/바르셀로나)·보르하 이글레시아스(스페인/레알 베티스)·루카 요비치(세르비아/레알 마드리드)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6282
믈브 하니깐 좋네요 + 1 홍보도배
20-07-30 02:57
6281
베컴, 33세 수아레스 영입 추진...4년 계약 제시 예정 + 2 장사꾼
20-07-30 01:25
6280
내일도 무조건 엘지 개강승에 풀벳이다 + 2 원빈해설위원
20-07-29 23:49
6279
움직이는 토트넘, '라멜라↔페리시치' 스왑딜 추진 + 1 해골
20-07-29 22:36
6278
한신 오늘은 와이리 빌빌거리냐 + 1 곰비서
20-07-29 21:10
6277
초반부터 난리네 + 2 철구
20-07-29 19:37
6276
매디슨, 맨유 이적설 끝났다...레스터와 '주급 1억 5천+5년' 재계약 임박 캡틴아메리카
20-07-29 18:08
6275
삼성, 새 외인 '좌타 거포' 팔카 영입...살라디노 방출 [오피셜] 군주
20-07-29 15:48
6274
다저스~ㅅㅅㅅㅅ 와꾸대장봉준
20-07-29 14:08
VIEW
“강등 요인 중 하나”… 日 매체, 라 리가 워스트 일레븐에 기성용 선정 손예진
20-07-29 13:56
6272
오늘도 먹어봅시다.!! 오타쿠
20-07-29 12:27
6271
뿔난 아르투르, 전화로 'UCL 불참' 의사 밝혔다...'무단 브라질행' 손나은
20-07-29 11:21
6270
밀워키 옐리치 자진해서 마이너리그 가라 가습기
20-07-29 10:33
6269
"메이저리거 자존심보다 '리스펙'이 중요하다" 러셀 향한 시선과 기대 물음표
20-07-29 09:12
6268
즐거운 수요일입니다. 크롬
20-07-29 08:03
6267
투구 중 2차례 지적 받은 윌슨…심판위 "수차례 규칙 위반 전달 원빈해설위원
20-07-29 04:04
6266
167km 피어슨, 류현진과 원투펀치 이룰까 소주반샷
20-07-29 02:00
6265
정훈, 남들이 버리라던 어퍼 스윙으로 경기 끝냈다 애플
20-07-29 00:28
6264
챔스 앞둔 레알, 마리아노 코로나 양성… 자가격리 중 캡틴아메리카
20-07-28 23:39
6263
운 없는 본머스, 역대급 오심 나비효과로 강등당했다... 법적 대응도 불사 노랑색옷사고시퐁
20-07-28 22:58
6262
내 몸값이 1235억? '이적 희망' 그릴리시, 지나친 본인 이적료 걱정 해적
20-07-28 21:58
6261
광주 폭우 1분만에 그라운드 물바다. KT-KIA전 우천 노게임 선언 장사꾼
20-07-28 20:52
6260
배터리 불통? 핀토, "내가 주도적으로 사인내고 경기 운영하고 싶다 와꾸대장봉준
20-07-28 19:58
6259
20구 16볼' 서울권 최대어 장재영, '최고 150km' 직구 무색했다 해골
20-07-28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