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전북 역대 외국인 최고 영입이적료

837 0 0 2020-07-30 14:48:1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구스타보(26·브라질)가 한국프로축구 진출 2경기·76분 만에 4득점을 몰아쳤다. K리그1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가 창단 이후 가장 많은 돈을 주고 데려온 외국인 선수다운 활약이다.

구스타보는 7월22일 전북에 입단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소유권 취득을 위해 브라질 명문클럽 SC코린치앙스에 건네진 돈은 275만 달러(약 33억 원)다.

전북은 2016년 1월 공격수 로페즈(30)와 계약하기 위해 당시 브라질 전국 4부리그(세리이D)에 속한 글로부FC에 110만 달러(13억 원)를 준 것이 구단 역대 최고액 외국인 영입이었다.

전북 공격수 구스타보가 2020 FA컵 8강 원정에서 부산 아이파크 골문을 연 후 기뻐하고 있다. 구스타보는 전북 입단 2경기·76분 만에 4득점을 몰아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로페즈는 전북 합류 후 2016·2018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157경기 48득점 33도움으로 활약했다.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상하이 상강으로 2020년 2월 떠나며 이적료 600만 달러(71억 원)를 전북에 안겨줬다.

600만 달러는 영입/판매를 통틀어 한국프로축구 사상 최고이적료다. 전북은 로페즈를 사고 되파는 과정에서 490만 달러(58억 원)를 벌었다.

구스타보는 2019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및 대회 베스트11로 브라질프로축구선수로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같은 시즌 코파 수다메리카나 9경기 2골로 코린치앙스 4강 진출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는 1902년 설립된 브라질 상파울루주 1부리그로 펠레(80), 네이마르(28·PSG) 등을 배출한 유서 깊은 대회다. 코파 수다메리카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비교되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2등급 클럽대항전이다.

구스타보는 2014~2019년 코린치앙스·크리시우마·바이아 소속으로 1부리그(세리이A) 46경기 6득점, 포르탈레자·크리시우마·고이아스에서는 2부리그(세리이B) 58경기 26골 등 브라질 전국대회에서도 활약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구스타보 전북 역대 외국인 최고 영입이적료 손나은
20-07-30 14:48
6287
다들 맛점하세요 ㅎ 가습기
20-07-30 12:44
6286
'PK로 126골' 호날두, 21세기 PK 성공률 28위…1위는? 미니언즈
20-07-30 11:21
6285
'우승 토템' 다닐루 6번째 리그 우승, 유럽 4개 리그 정복 크롬
20-07-30 08:59
6284
존 아침임다 타짜신정환
20-07-30 06:43
6283
잉글랜드, 올 시즌 종료 28일 후 다음 시즌 시작한다 해적
20-07-30 04:02
6282
믈브 하니깐 좋네요 + 1 홍보도배
20-07-30 02:57
6281
베컴, 33세 수아레스 영입 추진...4년 계약 제시 예정 + 2 장사꾼
20-07-30 01:25
6280
내일도 무조건 엘지 개강승에 풀벳이다 + 2 원빈해설위원
20-07-29 23:49
6279
움직이는 토트넘, '라멜라↔페리시치' 스왑딜 추진 + 1 해골
20-07-29 22:36
6278
한신 오늘은 와이리 빌빌거리냐 + 1 곰비서
20-07-29 21:10
6277
초반부터 난리네 + 2 철구
20-07-29 19:37
6276
매디슨, 맨유 이적설 끝났다...레스터와 '주급 1억 5천+5년' 재계약 임박 캡틴아메리카
20-07-29 18:08
6275
삼성, 새 외인 '좌타 거포' 팔카 영입...살라디노 방출 [오피셜] 군주
20-07-29 15:48
6274
다저스~ㅅㅅㅅㅅ 와꾸대장봉준
20-07-29 14:08
6273
“강등 요인 중 하나”… 日 매체, 라 리가 워스트 일레븐에 기성용 선정 손예진
20-07-29 13:56
6272
오늘도 먹어봅시다.!! 오타쿠
20-07-29 12:27
6271
뿔난 아르투르, 전화로 'UCL 불참' 의사 밝혔다...'무단 브라질행' 손나은
20-07-29 11:21
6270
밀워키 옐리치 자진해서 마이너리그 가라 가습기
20-07-29 10:33
6269
"메이저리거 자존심보다 '리스펙'이 중요하다" 러셀 향한 시선과 기대 물음표
20-07-29 09:12
6268
즐거운 수요일입니다. 크롬
20-07-29 08:03
6267
투구 중 2차례 지적 받은 윌슨…심판위 "수차례 규칙 위반 전달 원빈해설위원
20-07-29 04:04
6266
167km 피어슨, 류현진과 원투펀치 이룰까 소주반샷
20-07-29 02:00
6265
정훈, 남들이 버리라던 어퍼 스윙으로 경기 끝냈다 애플
20-07-29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