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에릭 라멜라와 이반 페리시치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가 이반 페리시치 영입을 위해 1군 선수와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페리시치를 노리고 있다. 페리치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에전부터 원했던 선수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페리시치 영입을 추진했지만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이 이를 거부하며 이적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다시 한 번 페리시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페리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 발목 부상이 있었지만 31경기에서 6골 10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르로이 사네를 영입한 바이에른 뮌헨은 페레시치의 완전 영입 옵션을 사용하지 않았다. 또 안토니오 콘테 인터밀란 감독의 계획에도 없어 이번 여름 거취가 불안한 상황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라멜라를 이용해 페리시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새로운 홈구장 건설, 코로나19 사태 등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라멜라와 페리시치 스왑딜을 계획하고 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페리시치를 영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