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마에다·비버와 경쟁(종합)

396 0 0 2020-11-03 09:03: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광현은 신인왕 후보에서 빠져

토론토 류현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3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류현진과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뽑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67이닝)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비버는 올 시즌 12경기(77⅓이닝)에 출전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 마에다는 11경기(66⅔이닝)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의 성적을 거뒀다.

최종 수상자는 12일 발표한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 1장, 2위표 10장 등 88점을 얻어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에 이어 단독 2위 자리에 올랐다.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를 받은 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이었다.

기대를 모았던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인 선수 최초 신인상 수상은 아쉽게 무산됐다.

BBWAA는 내셔널리그 신인상 최종 후보 3인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알렉 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데빈 윌리엄스를 뽑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7779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11-04 08:22
7778
'여친 폭행 혐의' 긱스 감독, 퇴출일까…11월 지휘 안 한다 군주
20-11-04 04:16
7777
KIA, 팬 서비스 논란에 사과문 발표 "깊게 뉘우치고 반성" 소주반샷
20-11-04 02:01
7776
‘55승-우승 0회’ 솔샤르vs‘62승-우승 3회’ 모리뉴... 맨유 100경기 비교 찌끄레기
20-11-04 00:41
7775
'최악 부진' 알리, 포체티노 눈에는 '마라도나·호나우지뉴'급 가츠동
20-11-03 23:07
7774
中프로축구 왜 이래?…18라운드 8경기서 퇴장 13명 경고 60명 장그래
20-11-03 21:05
7773
"토트넘이 우승하느니 리그 그만두는 게 낫지" 프랑스 레전드의 독설 타짜신정환
20-11-03 20:05
7772
'삼성 방출→현역 연장 희망' 정인욱, "기회 주어진다면 죽기 살기로" 원빈해설위원
20-11-03 19:01
7771
첼시, 1월에 라이스 영입 위해 선수 2명 처분한다 떨어진원숭이
20-11-03 18:12
7770
오늘 일야 겁나 안되네.. 해적
20-11-03 17:13
7769
'인간사 새옹지마' 은돔벨레 "무리뉴와 오해 풀렸다. 회장이 인터밀란행 막았다" 홍보도배
20-11-03 16:07
7768
세티엔 "메시, 내가 말한 게 마음에 안 들면 나가"…5개월 전 터진 사고 장사꾼
20-11-03 14:08
7767
날이밝았다. 오늘도 이기자 순대국
20-11-03 13:24
7766
MLB.com "다르빗슈, '부자구단 변신' NYM 트레이드 리스트에" 호랑이
20-11-03 12:51
7765
무리뉴 "호이비에르, 완장 필요 없는 실질적 주장" 아이언맨
20-11-03 11:25
7764
오늘 야구 2시네요 일야 극혐
20-11-03 10:18
VIEW
류현진,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마에다·비버와 경쟁(종합) 물음표
20-11-03 09:03
7762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0-11-03 08:22
7761
이기고도 활짝 못 웃은 KCC, 패배에도 칭찬 들은 KT 6시내고환
20-11-03 05:58
7760
네이마르 바르셀로나행 포기, PSG 재계약 추진 연 357억원 조건 치타
20-11-03 04:08
7759
토트넘이 방출한 6인…"에릭센 빼고 승승장구 불쌍한영자
20-11-03 02:17
7758
'LG 13회 역대급 와카 대혈투' 3위 두산이 조용히 웃는다 간빠이
20-11-03 00:48
7757
알라바의 입장, “내가 요구했다는 연봉 액수? 사실 아냐, 실망스럽다” 조폭최순실
20-11-02 23:26
7756
로이 킨 분노 "래시포드 태도에 충격…맨유 DNA 없어" 애플
20-11-02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