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 탈락' 케인의 침묵...ESPN, "뒷공간 무너뜨릴 손흥민이 없었다"

488 0 0 2020-11-17 13:19:3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침묵한 이유는 손흥민의 부재 때문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뒤에서 받쳐주는 토트넘 홋스퍼에서와는 다르게 잉글랜드엔 벨기에 후방을 공략할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는 16일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5차전 경기에서 벨기에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조 3위를 벗어나지 못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케인은 선발 출전해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보여줬던 위력이 나오지 않았다. 2선에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 메이슨 마운트(첼시)가 있었지만 케인을 완벽하게 지원해주기엔 부족함이 있었다. 또한 케인이 중원에서 공을 잡아도 벨기에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한 선수가 없었다.

‘ESPN’은 “벨기에 수비수들을 순식간에 무너뜨릴 선수의 부재가 컸다. 그릴리쉬, 마운트를 향한 비판은 아니지만 손흥민이 없었던 케인에겐 어려운 경기였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같은 자리에 둔다 하더라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케인과 손흥민의 조합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유럽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토트넘의 EPL 순위는 3위로 두 명이서 15골 10도움을 합작하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7984
이강인 재계약 거절, 돈 문제 아니다 "뛰게 해달라" 캡틴아메리카
20-11-18 01:06
7983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 vs ‘PS 에이스’ 플렉센, 2차전 선발 맞대결 앗살라
20-11-17 23:31
7982
나성범 결승타+알테어 3점포' NC, 두산에 기선제압 성공 간빠이
20-11-17 22:10
7981
'해결사 라자레바' IBK기업은행, 현대건설에 3:1 승리로 3연승 파죽지세 해골
20-11-17 21:16
7980
김택진 구단주·김경문 대표팀 감독, 한국시리즈 관람 치타
20-11-17 19:59
7979
키움 새 감독 후보 일부 공개 "김창현 대행 포함, 외국인도 면접" 해적
20-11-17 19:18
7978
아르테타 눈 밖에 난 귀엥두지, 임대 간 헤르타 베를린으로 완전 이적? 불도저
20-11-17 18:25
7977
바르사 유망주 "레알 고마워, 테스트 탈락시킨 덕에 바르사 왔다" 손예진
20-11-17 17:11
7976
금일 국야 농구 두폴 애플
20-11-17 16:12
7975
'U-21 주요 10인 몸값만 6,300억'…잉글랜드의 미래는 밝다 호랑이
20-11-17 15:31
7974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가 동네 가게서 산 5만원짜리 축구화 신고 뛴 사연 아이언맨
20-11-17 14:16
7973
모두들 필승! 가습기
20-11-17 13:48
VIEW
'UNL 탈락' 케인의 침묵...ESPN, "뒷공간 무너뜨릴 손흥민이 없었다" 극혐
20-11-17 13:19
7971
이번에도 한국지나 카타르 상대로? 음바페
20-11-17 11:07
7970
맨유 전설 스콜스가 떠올린 은퇴번복의 순간. "동네가게서 5만원짜리 축구화를 사서.." 미니언즈
20-11-17 10:18
7969
개국공신+구단 최다승 투수의 두 번째 비운…KS는 품을수 없었다 [KS] 물음표
20-11-17 09:23
7968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11-17 08:27
7967
PSG, 라모스 모시기 나선다...'3년 재계약+연봉 262억 제시' 떨어진원숭이
20-11-17 05:27
7966
크리스 폴, 피닉스 간다…PHX-OKC 빅딜 단행 해적
20-11-17 04:32
7965
‘예상대로’ 루친스키 vs 알칸타라, KS 1차전 선발 대결 크롬
20-11-17 03:05
7964
해축 없으니 심심하다 가마구치
20-11-17 02:40
7963
'잉글랜드에 손흥민 있었다면…' ESPN 대표팀 케인 침묵 원인 정해인
20-11-17 01:39
7962
'FA 이탈' 앞둔 김태형의 자세…"개의치 않고 끝까지" 가츠동
20-11-17 00:31
7961
트라오레, 구단과 불화..."재계약 강요하려고 선발 제외시켜" 섹시한황소
20-11-16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