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 손흥민, 푸스카스상 수상에 전·현 토트넘 선수 총출동 "SONNY 축하해"

501 0 0 2020-12-18 17:03: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 손흥민의 푸스카스상 수상 소식을 들은 동료들이 모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부터 '2020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을 진행하기 전 FIFA는 지난 25일 푸스카스상 후보를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번리전 골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가 공개됐을 당시에는 손흥민의 득점을 포함해 총 11명의 후보가 있었지만 1차 투표를 통해 최종 3인으로 좁혀졌다. 최종 경합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망을 흔든 루이스 수아레스(당시 바르셀로나), 강력한 오버헤드킥을 보여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가 이름을 올렸다.

팬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되는 최종 수상자의 영예는 손흥민이 누렸다. 손흥민은 전문가 투표에서 13점으로 1위, 팬 투표에서 11점으로 2위에 등극해 총점 24점으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이며,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역대 2번째다. 토트넘 소속 선수가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이 개인 SNS를 통해 "매우 특별한 밤이다. 여러분의 모든 투표와 지지에 감사드린다. 절대 이 기억을 잊지 못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히자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동거동락했던 동료들이 하나같이 축하해줬다.

가장 먼저 축하 메시지를 보낸 건 환상의 짝꿍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불꽃과 하트를 상징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손흥민의 새로운 단짝인 세르히오 레길론은 "SONNY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내줬다. 지금은 팀을 떠난 미셸 포름, 빅토르 완야마, 카일 워커 피터스 등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8464
‘시무룩’ 레반도프스키 수상 순간 호날두 표정...축구팬 사이 화제 섹시한황소
20-12-18 15:51
8463
금일 경기 사이타마
20-12-18 14:49
8462
"손흥민 그나브리 레벨 됐다"…메인 화면 장식 조폭최순실
20-12-18 13:54
8461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의 선택은 레반도프스키, 박항서 감독은 음바페 투표 떨어진원숭이
20-12-18 12:28
8460
굿모닝 천상계파랑새
20-12-18 11:41
8459
굿모닝 호랑이
20-12-18 11:32
8458
클럽월드컵 결승 주심, ACL 결승 울산-페르세폴리스전 배정 가습기
20-12-18 10:51
8457
민병헌 반응 속도, 에이징 커브를 의심케 하다 [정철우의 애플베이스볼] 물음표
20-12-18 08:50
8456
즐거운 불금입니다>~ 크롬
20-12-18 07:36
8455
이변은 없지 오타쿠
20-12-18 06:15
8454
시작한지 얼마나 댔다구 벌써 골이냐 호랑이
20-12-18 05:12
8453
설마 역배가 나올라구 손나은
20-12-18 04:09
8452
'EPL 득점 1위' SON, 비상식적인 피니시…23슈팅 14유효 11골 가습기
20-12-18 02:27
8451
‘머리 땋은’ 그리즈만, 언론은 “올해 가장 대담” 축구 아닌 헤어 평가 음바페
20-12-17 23:39
8450
정배를 까는게 무섭냐 물음표
20-12-17 21:10
8449
"미나미노, 따뜻한 벤치 요원…" 日 현지 팬 토트넘전 결장 한숨 조현
20-12-17 19:56
8448
즐거운 하루되세요 ~ 사이타마
20-12-17 18:27
8447
모라타 빈 골문에 백힐 슛→노골, “화가 치민다” 피를로 분노 가츠동
20-12-17 17:14
8446
오늘경기 군주
20-12-17 16:26
8445
금일 경기 질주머신
20-12-17 15:32
8444
[벨기에통신] 벨기에 기자, “이승우, 감독에게 좋은 인상 못 남겨”… 향후 팀 내 입지 불안 소주반샷
20-12-17 13:44
8443
이종현에게 날개 달아준 강을준 감독, 또 하나의 과제를 던지다 오타쿠
20-12-17 11:44
8442
느바에 대해서 + 2 아기공룡둘리
20-12-17 11:42
8441
즐거운 아침입니다.~ 아이언맨
20-12-17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