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UCL 결승 후' 새판짜기...스털링-마레즈-제수스 다 판다

568 0 0 2021-05-29 13:40: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야드 마레즈와 라힘 스털링을 보내고 '새판 짜기'에 나선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2기'를 위해 선수 판매에 나선다. 판매 명단 중 스털링도 상단에 위치했다. 구단은 스털리에 대한 제안을 들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지난 2015년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으로 '크랙'의 면모를 보였고, 맨시티에서 리그 우승 3회(2017-18, 2018-19, 2020-21)를 차지했고, FA컵 1회, 리그컵 5회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은 활약도가 크지 않다.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 20골 1도움을 올렸지만 올 시즌 31경기 10골 7도움으로 득점 수가 크게 떨어졌다. 최근 4시즌 동안 가장 적은 공격포인트를 쌓았고, 출전시간도 예년에 비해 줄고 있다. 필 포덴, 베르나르두 실바 등이 기회를 받고 있고 스털링은 조금씩 뒤로 밀려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선수는 스털링뿐만이 아니다. 마레즈 역시 매각 대상에 올랐다. 이 매체는 "마레즈는 파리 생제르맹과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맨시티는 맞는 조건이 들어오면 그를 팔 것이다. 또한 가브리엘 제수스, 아이메릭 라포르테도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들을 원하는 팀들은 많다. 특히 아스널은 스털링과 마레즈 모두에게 관심이 있다. 과거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석 코치를 맡았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옛 제자들과 다시 만나길 원한다. 그러나 아스널이 두 선수의 몸값을 맞춰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역시 스털링을 오랫동안 지켜봤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돈을 쓰기가 쉽지 않다. 두 팀 모두 스왑딜 형식으로 선수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큰데, 맨시티는 새로운 영입을 위해 현금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맨시티는 이번 여름 해리 케인, 잭 그릴리쉬 등 영국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한 명당 몸값이 1억 파운드(약 1580억 원)이 넘어가는 선수들이기에 선수 판매가 선행돼야 한다. 본격적인 영입 작전은 오는 30일 열리는 맨시티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시작될 전망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맨시티, 'UCL 결승 후' 새판짜기...스털링-마레즈-제수스 다 판다 오타쿠
21-05-29 13:40
10693
즐거운 주말 ~ 손나은
21-05-29 11:37
10692
‘5승 도전’ 류현진, CLE전 3회까지 4피안타 2실점… 팀도 6-2 역전 크롬
21-05-29 10:32
10691
'승격까지 한 경기' 홀슈타인 킬, 역사상 첫 1부리그 노린다 앗살라
21-05-29 06:53
10690
날 새부렀다 닥터최
21-05-29 05:28
10689
'韓 MVP' 또 굴욕, 치명적 펌블 실책+4타수 무안타... '0할7푼1리 타율' 어쩌나 찌끄레기
21-05-29 03:52
10688
"한국의 메시, 고국 복귀 결단 필요" 日매체의 韓유럽파 결산 6시내고환
21-05-29 02:17
10687
"EPL 역대 이적료 1위, 맨시티 그릴리쉬가 깬다" 뉴스보이
21-05-28 23:53
10686
같이 일해보실 파트너모집합니다 헤이즈
21-05-28 23:41
10685
‘충격 폭로’ 네이마르, 나이키 계약 종료 이유 “女 직원 성폭행” 간빠이
21-05-28 22:25
10684
오늘은 삼성이군 불도저
21-05-28 21:09
10683
다들 건승하세요~ 노랑색옷사고시퐁
21-05-28 17:11
10682
'먼저 차면 승률 60%인데?'...브루노, 비야레알에 승부차기 선공 양보 박과장
21-05-28 16:28
10681
[NBA PO] '갈매기 34점' LAL, 폴-부커 부진한 피닉스 꺾어...시리즈 2-1 리드 철구
21-05-28 15:05
10680
"맨유, 엄청난 돈 쏟아 붓는다"... 4명 영입에 '4800억' 오타쿠
21-05-28 13:27
10679
불금 호랑이
21-05-28 12:40
10678
'17골 10도움' 손흥민, EPL 올해의 팀 선정...KDB 대신 브루노! (英스쿼카) 가습기
21-05-28 10:52
10677
토트넘 vs 바르셀로나, '피파랭킹 1위' 감독 놓고 영입 대결 물음표
21-05-28 09:49
10676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1-05-28 08:23
10675
'아구에로와 뛴다' 메시, 바르사에 남는다...2년 재계약→미국 진출 노랑색옷사고시퐁
21-05-28 06:41
10674
'시즌 끝나자마자...' 아스널 680억, 노마스크에 클럽에서 댄스 '막장' 섹시한황소
21-05-28 04:32
10673
토트넘, 포체티노와 감독 협상 시작...“선수들 흥분 상태” 박과장
21-05-28 02:23
10672
낭트 승 단폴 사이타마
21-05-28 01:01
10671
'이재성의 킬에 무릎' 쾰른 주장, 인터뷰 중 '폭발' 가츠동
21-05-27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