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MVP' 또 굴욕, 치명적 펌블 실책+4타수 무안타... '0할7푼1리 타율' 어쩌나

522 0 0 2021-05-29 03:52:5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O 리그 MVP 겸 홈런왕 출신의 멜 로하스 주니어(31)가 또 한 번 체면을 구겼다.

로하스가 뛰고 있는 한신 타이거즈는 28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메트라이프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 2021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퍼시픽 교류전 원정 경기에서 9회 대거 5점을 뽑은 끝에 10-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로하스는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 삼진으로 침묵했다. 2회 좌익수 뜬공, 4회 헛스윙 삼진, 6회 2루 땅볼, 8회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났다. 9회 볼넷을 골라낸 게 유일한 활약이었다.

로하스는 지난 25일 지바 롯데를 상대로 9회 2사 후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이날 4경기 만에 귀중한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로하스의 시즌 타율은 0.071(28타수 2안타)까지 떨어졌다.

특히 로하스는 팀이 5-4, 1점 차 리드를 지키고 있던 7회말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신의 세 번째 투수 바바가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선두타자 와카바야시가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토모야 모리의 좌익수 방면 안타 때 로하스가 펌블을 범했고, 이 사이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2루서 후속 나카무라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리며 승부를 7-5로 뒤집었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이날 한신은 원정 경기임(교류전)에도 지명 타자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에 샌즈가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로하스가 4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그는 공격에서도 3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치지 못했다.(결국 4타수 무안타) 무기력한 플레이가 계속되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다.

비록 로하스가 부진했지만 한신은 9회 데루아키 사토의 3점포를 포함, 대거 5점을 뽑으며 10-7 역전승을 거뒀다. 한신은 일본 12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14패) 고지를 밟으며 센트럴리그 1위를 질주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0694
맨시티, 'UCL 결승 후' 새판짜기...스털링-마레즈-제수스 다 판다 오타쿠
21-05-29 13:40
10693
즐거운 주말 ~ 손나은
21-05-29 11:37
10692
‘5승 도전’ 류현진, CLE전 3회까지 4피안타 2실점… 팀도 6-2 역전 크롬
21-05-29 10:32
10691
'승격까지 한 경기' 홀슈타인 킬, 역사상 첫 1부리그 노린다 앗살라
21-05-29 06:53
10690
날 새부렀다 닥터최
21-05-29 05:28
VIEW
'韓 MVP' 또 굴욕, 치명적 펌블 실책+4타수 무안타... '0할7푼1리 타율' 어쩌나 찌끄레기
21-05-29 03:52
10688
"한국의 메시, 고국 복귀 결단 필요" 日매체의 韓유럽파 결산 6시내고환
21-05-29 02:17
10687
"EPL 역대 이적료 1위, 맨시티 그릴리쉬가 깬다" 뉴스보이
21-05-28 23:53
10686
같이 일해보실 파트너모집합니다 헤이즈
21-05-28 23:41
10685
‘충격 폭로’ 네이마르, 나이키 계약 종료 이유 “女 직원 성폭행” 간빠이
21-05-28 22:25
10684
오늘은 삼성이군 불도저
21-05-28 21:09
10683
다들 건승하세요~ 노랑색옷사고시퐁
21-05-28 17:11
10682
'먼저 차면 승률 60%인데?'...브루노, 비야레알에 승부차기 선공 양보 박과장
21-05-28 16:28
10681
[NBA PO] '갈매기 34점' LAL, 폴-부커 부진한 피닉스 꺾어...시리즈 2-1 리드 철구
21-05-28 15:05
10680
"맨유, 엄청난 돈 쏟아 붓는다"... 4명 영입에 '4800억' 오타쿠
21-05-28 13:27
10679
불금 호랑이
21-05-28 12:40
10678
'17골 10도움' 손흥민, EPL 올해의 팀 선정...KDB 대신 브루노! (英스쿼카) 가습기
21-05-28 10:52
10677
토트넘 vs 바르셀로나, '피파랭킹 1위' 감독 놓고 영입 대결 물음표
21-05-28 09:49
10676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1-05-28 08:23
10675
'아구에로와 뛴다' 메시, 바르사에 남는다...2년 재계약→미국 진출 노랑색옷사고시퐁
21-05-28 06:41
10674
'시즌 끝나자마자...' 아스널 680억, 노마스크에 클럽에서 댄스 '막장' 섹시한황소
21-05-28 04:32
10673
토트넘, 포체티노와 감독 협상 시작...“선수들 흥분 상태” 박과장
21-05-28 02:23
10672
낭트 승 단폴 사이타마
21-05-28 01:01
10671
'이재성의 킬에 무릎' 쾰른 주장, 인터뷰 중 '폭발' 가츠동
21-05-27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