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은 파국, 콘테는 레비를 믿지않고, 레비는 콘테의 조건이 싫었다

336 0 0 2021-06-05 12:12:4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콘테 EPA연합뉴스[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순조롭게 흘러가는 것 처럼 보였던 토트넘 구단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탈리아와 영국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콘테 감독은 토트넘 구단의 의지를 믿지 못했다. 또 토트넘 구단이 콘테 감독의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어느 쪽도 양보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 처럼 보인다. 결국 토트넘 구단의 감독 공백은 더 길어지게 됐다.

먼저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강한 스쿼드를 원했다. 현재 토트넘 선수 구성은 우승하기에 충분한 조건은 아니다. 약하다. 게다가 케인의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고 케인을 대체할 마땅한 카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또 콘테 감독은 높은 연봉을 요구했다. 매체들은 약 300만유로의 의견차가 있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콘테 감독은 자신의 사단을 대동하고 싶어했다. 4명 이상의 스태프를 데려가고 싶어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콘테의 의심과 요구 조건을 전부 수용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협상은 진전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중단됐다고 한다.

콘테 감독 협상과 동시에 진행된 기술 이사 파비오 파라티치 영입은 계속 진행될 것 같다고 한다. 파라티치 기술 이사는 최근 유벤투스와 결별했다.

콘테 감독은 직전 2020~2021시즌 세리에A 챔피언 사령탑이다. 인터밀란을 11년 만에 이탈리아 리그 정상으로 이끈 후 구단주와의 의견차로 상호합의 계약 해지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후보군에도 올랐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은 안첼로티였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접촉했지만 협상이 순조롭지 않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798
허벅지 다친 하든, PO 2라운드 중 복귀 불투명 섹시한황소
21-06-06 18:01
10797
WKBL 더 치열한 코트 예고, 최고 연봉 역대 최다 배경 곰비서
21-06-06 15:54
10796
오늘도 화이팅 와꾸대장봉준
21-06-06 14:58
10795
'추하다' PFA, 누락된 손흥민 이름 거의 하루 만에 수정...'팬들은 조롱' 손예진
21-06-06 13:53
10794
권순우, 세계 9위 베레티니 상대로 분투…프랑스오픈 3회전 탈락 가습기
21-06-06 11:49
10793
6타 차 선두 달리던 존 람,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경기 기권 미니언즈
21-06-06 10:56
10792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6-06 09:44
10791
"서로 괜찮냐고 물었다" 김하성이 말하는 팸과 충돌, 그 이후 픽도리
21-06-06 07:43
10790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해골
21-06-06 06:00
10789
'이게 사람인가'...'36살' 호날두, 스페인전 후반 42분 '미친 스프린트' 화제 소주반샷
21-06-06 05:03
10788
단돈 '40억' 때문에...토트넘, 콘테 선임 실패한 이유 곰비서
21-06-06 01:29
10787
주말인데 이렇게 심심하다구 와꾸대장봉준
21-06-05 23:57
10786
'맨유 보고 있나?'...'노숙자 쉼터' 출신 공격수, 스페인서 '펄펄' 철구
21-06-05 22:23
10785
슛때리는거에 비해 골이 적다 손예진
21-06-05 20:51
10784
클롭의 '리버풀 첫 영입'...4번의 임대에도 결국 방출 원빈해설위원
21-06-05 19:14
10783
바르셀로나, 실패한 '8번'...결국 처분 수순 사이타마
21-06-05 17:54
10782
즐거운하루 장그래
21-06-05 16:31
10781
'2승' 오타니, 10K보다 주목받은 ML 데뷔 첫 無볼넷 피칭 조폭최순실
21-06-05 15:07
10780
[공식발표] '커리어하이' 손흥민, 활약상 인정받았다...PFA 올해의 팀 선정! 질주머신
21-06-05 13:28
VIEW
결말은 파국, 콘테는 레비를 믿지않고, 레비는 콘테의 조건이 싫었다 픽샤워
21-06-05 12:12
10778
'우승할 준비 안됐어' 콘테, 토트넘에 의구심...결국 협상 결렬 미니언즈
21-06-05 10:30
1077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6-05 09:32
10776
맨시티의 '에이스'가 시장에 나오자, AT마드리드가 들썩인다 가습기
21-06-05 08:00
10775
아이슬란드 개꿀 오타쿠
21-06-05 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