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실패한 '8번'...결국 처분 수순

654 0 0 2021-06-05 17:54:0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피아니치를 결국 처분하기로 마음먹은 듯 싶다. 

미러는 5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2021/22시즌에도 쿠만감독과 함께할 듯 보인다는 소식과 함께 피아니치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도 전했다. 미러는 쿠만 밑에서 피아니치는 바르셀로나에 어울리지 않는 그저그런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2020년 6월, 당시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던 피아니치는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아르투르 멜루와 팀을 바꿨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피아니치의 이적료를 6,000만 유로(약 811억원)이라고 밝혔다. 

미러에 따르면 당시 바르셀로나의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부진하던 상황이기에 피아니치가 활력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영입이었다. 하지만 피아니치의 바르셀로나 삶은 험난한 여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출전 시간이다. 2020/21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대부분 교체출전이었다. 선발 출전은 단 6경기였고 교체 출전을 하게 될 경우에도 경기 후반에 교체 투입된 경우가 많았다. 리그에서 출전시간은 627분 뿐이다. 2019/20시즌 이탈리아에서 30경기에 나와 2,277분을 소화한 것과는 대비되는 기록이다. 

미러는 이런 상황에서 피아니치가 불만의 소리도 여러차례 언론을 통해 냈다고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피아니치는 시즌 중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솔직히 내가 왜 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즌은 끝났고 쿠만이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에 피아니치는 안도했을 수도 있다고 미러는 보도했다. 하지만 상황이 변하면서 이제는 쿠만이 피아니치와의 이별을 원하고 있다. 미러는 피아니치 또한 같은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피아니치가 이탈리아로 돌아가거나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미러는 과거 첼시가 관심을 표한 적이 있다는 점 또한 언급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789
'이게 사람인가'...'36살' 호날두, 스페인전 후반 42분 '미친 스프린트' 화제 소주반샷
21-06-06 05:03
10788
단돈 '40억' 때문에...토트넘, 콘테 선임 실패한 이유 곰비서
21-06-06 01:29
10787
주말인데 이렇게 심심하다구 와꾸대장봉준
21-06-05 23:57
10786
'맨유 보고 있나?'...'노숙자 쉼터' 출신 공격수, 스페인서 '펄펄' 철구
21-06-05 22:23
10785
슛때리는거에 비해 골이 적다 손예진
21-06-05 20:51
10784
클롭의 '리버풀 첫 영입'...4번의 임대에도 결국 방출 원빈해설위원
21-06-05 19:14
VIEW
바르셀로나, 실패한 '8번'...결국 처분 수순 사이타마
21-06-05 17:54
10782
즐거운하루 장그래
21-06-05 16:31
10781
'2승' 오타니, 10K보다 주목받은 ML 데뷔 첫 無볼넷 피칭 조폭최순실
21-06-05 15:07
10780
[공식발표] '커리어하이' 손흥민, 활약상 인정받았다...PFA 올해의 팀 선정! 질주머신
21-06-05 13:28
10779
결말은 파국, 콘테는 레비를 믿지않고, 레비는 콘테의 조건이 싫었다 픽샤워
21-06-05 12:12
10778
'우승할 준비 안됐어' 콘테, 토트넘에 의구심...결국 협상 결렬 미니언즈
21-06-05 10:30
1077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6-05 09:32
10776
맨시티의 '에이스'가 시장에 나오자, AT마드리드가 들썩인다 가습기
21-06-05 08:00
10775
아이슬란드 개꿀 오타쿠
21-06-05 06:37
10774
'휴가 반납!' 미운 오리 전락, 토트넘 '재능 천재' 벌써 훈련 돌입 호랑이
21-06-05 05:13
10773
에라이 스페인 나가 손나은
21-06-05 04:18
10772
'한때 RYU 숙적이 어쩌다...' 950억 먹튀 전락, WS 영웅 끝내 부상 음바페
21-06-04 23:16
10771
경찰 "윤성환, 승부조작 대가로 돈 받았다고 인정... 실행은 부인" 미니언즈
21-06-04 21:56
10770
키움 머하냐 물음표
21-06-04 20:29
10769
“왜 서둘러?” 계약 1년 남은 1,835억 공격수는 여유 넘친다 이아이언
21-06-04 17:35
10768
오늘 일야어디보시나요 가츠동
21-06-04 16:47
10767
이번엔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WC예선 첫 승점 안겼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6-04 15:58
10766
"손흥민, 토트넘 새 감독 부임→재계약 서명할 것" 떨어진원숭이
21-06-04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