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몰 홈페이지 기사 캡처[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가 '대안 찾기'에 나선 모습이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27일(한국시각) '맨시티가 해리 케인(토트넘) 대신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새 시즌 공격수 찾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찍이 세르히오 아게로와 결별을 선언했다. 맨시티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자 도움왕 케인을 눈 여겨 보고 있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을 절대 놓아줄 마음이 없다. 케인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 이상을 책정했다.
스포츠몰은 'FC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 아게로 영입은 물론,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 등 문제가 남아있다. 그리즈만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리즈만을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리즈만은 2020~2021시즌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20골-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프랑스 대표팀으로 유로2020에 참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