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양동근 코치, 팀 훈련 합류해 코치 업무 시작

571 0 0 2021-07-08 15:04:1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동근 코치가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19~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양동근을 코치로 합류시켰다. 현대모비스에서만 활약한 뒤 그의 등 번호 6번을 영구결번까지 시킨 걸 감안할 때 당연한 수순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코치 합류 후 코칭 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양동근 코치가 들어오는 대신 성준모 코치가 전력분석팀장을 맡는다.

현대모비스는 다른 구단과 달리 전력분석원을 두지 않았다. 박구영 코치가 합류할 때 전력분석 업무를 맡겼다. 다만, 박구영 코치가 대학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봤지만, 상대팀 전력 분석 등은 코치들이 함께 진행하는 편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다른 구단처럼 전문적인 전력분석팀을 신설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성준모 코치를 전력분석팀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유재학) 감독님 농구를 아는 분께서 하시는 게 낫고, 앞으로 (전력분석팀의) 규모를 키우려고 한다”며 “그 동안 코치들이 상대팀 전력분석을 해서 현장을 가지 못하는 편이었다. 경기를 중계와 현장에서 보는 게 또 다르다. 성준모 팀장이 외국선수를 잘 보셔서 외국선수 스카우트까지 담당한다. 해외 연수 경험도 있어서 언어(영어) 문제가 크게 없을 거다”고 성준모 팀장의 보직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시즌까지 외국선수 훈련에 많은 도움을 줬던 아이라 클라크 코치와는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할지 논의를 하고 있다.

미국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양동근 코치는 이번 주부터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양동근 코치의 합류 예정일은 애초에 오는 10일 격리 해제 후였지만, 조금 더 빨리 입국해 현재 훈련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현대모비스와 유재학 감독의 농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양동근 코치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유재학 감독은 7일 새벽 미국에서 귀국했다. 입국하기 전에 격리 면제 신청을 하고 들어왔지만, 현재 여러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격리 없이 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지, 아니면 격리 기간을 거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코칭 스태프에 작은 변화가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8일부터 2021~2022시즌을 준비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1279
'1800억원 재산' 유통업 대부, 유로 결승전 주심 맡는다 픽샤워
21-07-09 14:30
11278
12일부터KBO 무관중으로 하네.. 오타쿠
21-07-09 13:09
11277
‘루크 쇼 3위-알라바 5위’ 英 매체 선정 현시점 최고의 레프트백은? 가습기
21-07-09 12:13
11276
양현종, 미국 진출 후 첫 한 경기 3피홈런…ERA 5.51 음바페
21-07-09 11:32
11275
‘루크 쇼 3위-알라바 5위’ 英 매체 선정 현시점 최고의 레프트백은? 미니언즈
21-07-09 10:10
11274
즐거운 하루되세요 ~ 물음표
21-07-09 09:16
11273
“김하성 마이너행 가능성 있나요?” SD 담당기자 답변은? 찌끄레기
21-07-09 07:00
11272
'카타르 메시' 남태희, 알 두하일로 2년 만에 복귀 6시내고환
21-07-09 05:41
11271
휴스턴 역전좀 해줘라 치타
21-07-09 04:52
11270
'쿠에바스 무실점+배정대 결승포', KT 뷰캐넌 상대로 신승 불쌍한영자
21-07-08 22:51
11269
적특 지겹다 간빠이
21-07-08 21:15
11268
한화 두산 연기네 섹시한황소
21-07-08 17:12
VIEW
현대모비스 양동근 코치, 팀 훈련 합류해 코치 업무 시작 장그래
21-07-08 15:04
11266
시즌 마친 베벌리, 클리퍼스와 연장계약 희망 떨어진원숭이
21-07-08 13:44
11265
수염에 땀 뻘뻘 류현진, 체인지업 대신 150km로 8승 요건 오타쿠
21-07-08 12:27
11264
英 해설자, "케인 PK 때 슈마이켈 얼굴에 레이저 빔 쐈다" 비난 손나은
21-07-08 11:31
11263
[U-19] 세계의 벽은 높았다... 한국, 미국 상대로 72점차 완패 미니언즈
21-07-08 10:14
11262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7-08 09:27
11261
‘축구는 취미’ 바르사 방출 후보, 알고 보니 억만장자… 2800억 회사 소유 불도저
21-07-08 07:05
11260
이러면 곤란한데 노랑색옷사고시퐁
21-07-08 05:29
11259
잉글랜드 결승 가자 박과장
21-07-08 03:55
11258
바르사, 데파이+아구에로+가르시아 못 뛸 수도 릅갈통
21-07-07 23:40
11257
김병지 “침대축구에 대처할 방법 두 가지” 갓커리
21-07-07 22:00
11256
ssg 드럽게 못하네 사이타마
21-07-07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