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금발로 변신한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트위터 캡처>
[OSEN=LA, 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변신을 꾀했다.
샌디에이고의 공식 트위터는 17일(한국시간) 내셔널즈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덕아웃에 앉아 있는 김하성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의 김하성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과는 전혀 다른 헤어 스타일을 뽐내고 있었다. 시즌 도중이어서 특별히 머리를 정리하지 않았던 김하성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윗머리는 기르고 옆머리는 바짝 잘라 마치 말총 머리 같은 헤어 스타일로 변신했다. 여기에 부분적으로 금발로 염색까지 했다.
이날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한 김하성은 비록 주전에서는 밀려나 있지만 탁월한 수비 능력과 쇼맨십으로 선수들 사이에서는 물론, 샌디에이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