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메시 버린 바르사, 아직 못 준 돈만 529억 ..."법정 소송 갈지도"

565 0 0 2021-08-12 12:38: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악몽이 이어질까.

스페인 '엘 에스파뇰'은 12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에게 아직 줘야 할 돈이 무려 3900만 유로(약 529억 원)에 달한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이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메시와 2년 계약했다. 1년 추가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0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봉은 3500만 유로(약 472억 원)다.

메시는 한 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6회 수상에 빛나는 레전드다. 당초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이르렀지만, 구단의 재정 문제로 FA로 풀리면서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별 기자 회견 이후 바르사가 최종 제안을 날렸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이 아닌 재무총책임자가 직접 나서 메시 붙잡기에 나선 것.

하지만 바르사의 최종 제안도 역부족이었다. 이미 고별 기자 회견까지 마친 메시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아버지 호르헤가 계약서 초안을 작성하고 메시 본인이 직접 마무리를 위해 파리로 향해 마침표를 찍었다.

문제는 바르사는 아직 메시에게 지급하지 못한 돈이 남았다는 것. 엘 에스파뇰은 "바르사는 메시를 내보냈지만 아직 지불해야 될 돈이 무려 3900만 유로가 남았다"라고 전했다.

엘 에스퍄놀은 "바르사는 메시와 계약을 체결하며 로얄티 보너스로 7800만 유로(약 1058억 원)을 약속했다. 이는 2020년 6월과 2021년 6월에 나눠 지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바르사는 2021년 메시에게 줘야하는 3900만 유로를 아예 주지 못했다. 바르사 이사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불 유예를 요청했으나 아직 메시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과거 네이마르의 상황을 떠오르게 하는 상황. 그는 과거 바르사를 떠나 PSG로 간 이후 지불하지 못한 초상권과 로열티를 지불하려며 법정 소송 끝에 돈을 받아낸 바 있다.

엘 에스퍄놀은 "재계약을 원하던 메시를 돈 때문에 내친 바르사의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주지 못한 금액이 나올 때까지 바르사의 악몽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1913
'강요 인터뷰 논란' 유애자 홍보부위원장 사퇴 "사려 깊지 못했다" 음바페
21-08-13 10:25
11912
'호날두까지' 역대급 초호화 3톱 이거 실화? PSG 우주방위대 뜬다 [西매체] 미니언즈
21-08-13 09:54
11911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크롬
21-08-13 08:01
11910
토트넘, 2021-22시즌 등번호 발표...손흥민 7번-케인 10번-힐 11번 조현
21-08-13 07:19
11909
파리 생제르망 무적? 앗살라
21-08-13 05:59
11908
'오랜 라이벌' 메시·라모스 드디어 만났다…격한 포옹부터 찌끄레기
21-08-13 04:36
11907
‘나도 메시-호날두 모두 뛰어봤어’ 라모스, 역대 17번째 영예 6시내고환
21-08-13 01:44
11906
'400억원 보장' 유니폼 판매 1위 떠났다…수익 감소 데파이로 막는 중! 간빠이
21-08-12 22:10
11905
삼성 승 촉 좋았다 불도저
21-08-12 21:07
11904
'배구여제' 김연경, 국가대표 공식은퇴…"행복한 시간이었다" 정해인
21-08-12 19:35
11903
국야 달달하게 가봅시다.! 조현
21-08-12 18:29
11902
흥국생명 센터 변지수 영입…옵션 포함 총 보수 5500만원 앗살라
21-08-12 17:31
11901
메시가 파리에서 사는 법...미슐랭부터→디올까지 군주
21-08-12 16:45
11900
"이게 무슨 일이야" 라모스, 적에서 동지가 된 메시 이적 환영 장그래
21-08-12 15:48
11899
현대건설 김다인의 다짐 "지난 시즌보다 나은 나를 위해" 조폭최순실
21-08-12 14:27
11898
ㅋㅋㅋ보스턴 오늘 사랑스럽네 홍보도배
21-08-12 13:18
VIEW
돈 때문에 메시 버린 바르사, 아직 못 준 돈만 529억 ..."법정 소송 갈지도" 떨어진원숭이
21-08-12 12:38
11896
"많은 이닝 던지기 힘든 상태" 김광현, 불펜으로 이동할까 손나은
21-08-12 11:44
11895
진짜 밥들은 먹고하자 음바페
21-08-12 10:09
11894
“금메달 축제 분위기였는데 찬물 끼얹었다” 日 폭력 사태…언론도 강력 질타 미니언즈
21-08-12 09:33
11893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8-12 08:18
11892
이번주에 이피엘 개막한당 노랑색옷사고시퐁
21-08-12 06:58
11891
'메시 합류' PSG, 전 세계 구단 가치 2위...무려 '1조 3,500억' 섹시한황소
21-08-12 05:36
11890
‘훈련 불참 파동’ 케인 태세 전환... 토트넘과 재계약 고려 사이타마
21-08-12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