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핵심 DF, 재계약 거부…알라바 전철 밟을까?

407 0 0 2021-09-26 18:48:2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안토니오 뤼디거의 재계약 여부가 불확실하다. 일각에서는 FA로 팀을 떠날 거란 예상이 나온다.

스페인 <마르카>의 한국 시간으로 26일 보도에 따르면, 뤼디거의 에이전트는 다수 유럽 클럽에 고객이 첼시와 재계약 의사가 없으며 행선지를 물색 중이라고 알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뤼디거를 주시 중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도 뤼디거 영입을 노리고 있다.

뤼디거는 내년 6월 30일이면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협상은 있었으나, 양측이 원하는 연봉의 규모가 전혀 다르다. 선수는 1,000만 유로를 요구하는데, 구단은 650만 유로를 제안했다. 좀처럼 좁힐 수 없는 차이다.

<마르카>는 중앙 수비수가 부족한 레알 마드리드가 자유계약(FA)으로 뤼디거를 데려올 가능성을 거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다비드 알라바를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FA로 데려왔다. 알라바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이 모두 나간 후 팀의 중앙 수비를 지탱 중이다.

에데르 밀리탕도 지난 시즌 대비 훌륭한 발전을 이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밀리탕에게 꾸준하게 기회를 부여하며 알라바와 함께 뛰도록 했다. 현재까지 결과는 괜찮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7경기 5승 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정책에서 유망주를 수집·발굴하는 정책으로 노선을 선회한 건 사실이지만, FA로 수준급 선수를 잡을 수 있는 기회는 놓치지 않는다. 알라바의 사례가 그렇다.

중요한 건 연봉이다. 다음 시즌 선수단 연봉에 여유가 생간다면 뤼디거를 충분히 영입할 수 있을 거란 평가다. 현재 알라바·밀리탕 외에 나초 페르난데스·헤수스 바예호가 후보 센터백이지만, 클래스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2017년 AS 로마를 떠나 첼시에 합류한 뤼디거는 팀 핵심이었다. 2019-2020시즌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 이후 한 단계 성장했다. 내년이면 29세인 그가 경력의 전환점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616
모친상→출전 시간 62분...맨유 마타, 9시즌 생활 마무리한다 애플
21-09-28 03:15
12615
'호날두 연인' 조지나, 호날두 청혼만 '오매불망' 가습기
21-09-28 01:29
12614
손흥민에 아스날 팬들 '야유 폭발' 왜? 'SON 위엄 이 정도라니...' 손나은
21-09-27 23:50
12613
"황희찬, 히메네스 적극적으로 지원...팬들이 좋아할 것"(英 BBC) 호랑이
21-09-27 22:53
12612
"얼마나 분했으면...", 방망이 내동댕이 오타니에 동정 봇물 아이언맨
21-09-27 21:39
12611
자숙 대신 연봉 10%에 해외 선택한 쌍둥이, 한국 코트와는 영영 작별인가 크롬
21-09-27 20:19
12610
'토트넘 격파' 아스널, 약 1년 만에 '북런던의 주인'으로 이아이언
21-09-27 16:50
12609
토트넘 누누 감독 "내 능력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캡틴아메리카
21-09-27 15:13
12608
5경기 무득점·무도움…“해리 케인 왜 이러나” 가츠동
21-09-27 14:35
12607
"경기 뛰었나?" 토트넘 '재능 천재'의 몰락, 아스널전 완패 뒤 비난 폭발 군주
21-09-27 13:06
12606
토미야스 머리 위에 SON, 日 언론 “오버래핑하다 돌파 허용” 장그래
21-09-27 10:44
12605
'망신살' 아스널전 현지평점, 케인과 알리는 '4' 자존심 살린 손흥민은 '7' 노랑색옷사고시퐁
21-09-27 07:51
12604
샌프 축인데 섹시한황소
21-09-27 06:11
12603
후반 추가 5분에 골 허용은 머냐 군주
21-09-27 03:58
12602
'두개골 골절' 딛고 336일 만에 터진 골…황희찬 압박도 눈에 띄었다 조폭최순실
21-09-27 02:17
12601
모나코만 들어오믄 한폴 성공 떨어진원숭이
21-09-27 01:01
12600
'SON은 맞았는데' 英장관, EPL 스타들에 "백신 좀 맞아!" 촉구 타짜신정환
21-09-26 23:16
12599
이강인 골로 마무리 ㄷㄱ 정해인
21-09-26 21:51
12598
무밭 가쟈 이영자
21-09-26 20:37
12597
K리그에서 부활한 백승호, 유럽에서 잊히는 이승우 섹시한황소
21-09-26 19:19
VIEW
첼시 핵심 DF, 재계약 거부…알라바 전철 밟을까? 해적
21-09-26 18:48
12595
경질당하면 160억 '꿀꺽'…해고 위기에도 느긋한 감독 장사꾼
21-09-26 17:57
12594
3경기 연속골 폭발 백승호, '노예 모드'에도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픽도리
21-09-26 16:46
12593
호날두, 맨유서 은퇴 → 맨유 코치 원한다… 아들 지도 위해 소주반샷
21-09-26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