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날벼락'... 핵심 수비수 레알에 다시 빼앗길 판

564 0 0 2021-10-21 10:20:2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세르히오 레길론. /AFPBBNews=뉴스1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주전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25)을 바이백으로 재영입할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재영입을 승인했고, 특히 선수 본인도 레알 마드리드 복귀에 동의했다는 내용이 더해졌다.

영국 HITC는 21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레길론의 재영입을 원하고 있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역시 그의 재영입을 승인했다"고 스페인 엘 나시오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해 9월 레길론을 2500만 파운드(약 405억원)의 이적료를 들여 영입했는데, 협상 과정에서 2022년 6월까지 유효한 '3400만 파운드(약 550억원) 바이백 조항'이 포함됐다.

이는 구단 간 합의에 따라 2022년 6월 30일 안에 레알 마드리드가 3400만 파운드를 토트넘에 지불하면, 구단 간 협상 없이 레길론 재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뜻이다.

HITC는 "이미 페레스 회장은 레길론을 토트넘으로 이적시킨 걸 실수로 인정하고 그의 재영입을 승인했고, 결정적으로 레길론 역시 레알 마드리드 복귀에 동의했다는 게 엘 나시오날의 보도 내용"이라며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길론 영입을 포기했던 것도 이 바이백 조항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실제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백을 통해 레길론 재영입에 나설 경우 토트넘은 급하게 대체 자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팀 내에는 벤 데이비스(28)가 유일한 레프트백 자원이기 때문이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의 바이백 실행은 언제든 예견 가능했던 일인 만큼 토트넘도 이미 대체 영입 선수 리스트를 준비해놨을 것"이라면서도 "만약 그러지 않았다면 부끄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길론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역시 전 경기(8경기)에 출전하는 등 토트넘의 왼쪽 측면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최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선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토트넘 세르히오 레길론. /AFPBBNews=뉴스1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951
다들 건승들요 소주반샷
21-10-21 14:35
12950
[롤드컵] '쇼메이커' 허수, 유럽 '솔랭' 1300점 돌파…전체 2위 와꾸대장봉준
21-10-21 13:05
12949
[단독]테임즈 한국에서 쇼케이스 연다. 다수 구단에서 관심 아이언맨
21-10-21 11:40
VIEW
토트넘 '날벼락'... 핵심 수비수 레알에 다시 빼앗길 판 물음표
21-10-21 10:20
12947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0-21 09:47
12946
맨유, '0-2 → 3-2' 역전승! 극적 결승골은 호날두가 떨어진원숭이
21-10-21 07:03
12945
산투 감독, 모리뉴 전철 밟나...손흥민 등 주전들 대거 네덜란드 안 가, 비테세전에 2진 선수들 기용 타짜신정환
21-10-21 05:58
12944
맹구 또 빙시짓한다 정해인
21-10-21 04:34
12943
바셀 오바 바로 아웃 ㅎㅎㅎㅎㅎ 해적
21-10-21 03:39
12942
오늘도 정배가 뜰란가? + 2 홍보도배
21-10-21 00:17
12941
"제2의 SON 한국서 뜬다" 日 기대감 대폭발 'MF' 누구? 장사꾼
21-10-20 22:51
12940
'설마 또?' 중동에 등장한 호날두 밀랍인형...이번엔 비슷? 사이타마
21-10-20 17:29
12939
'0-4 대패'에 고개 숙인 '주장'..."내 책임이다" 해골
21-10-20 16:34
12938
제주, 대한축구협회에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평가전 유치 의향 전달 곰비서
21-10-20 15:44
12937
형님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손예진
21-10-20 14:38
12936
감독 이름 넣은 근조 걸개라니… 도 넘은 전북 팬의 용납 못할 행위 오타쿠
21-10-20 13:29
12935
10/20 해외스타2 일정 입니다 지아코
21-10-20 12:53
12934
'억울한 패장' 시메오네, 클롭 악수 무시하고 라커룸 직행 호랑이
21-10-20 12:23
12933
2,060억→340억 끝모를 폭락 역대급 '먹튀'…연봉 회수도 어렵다 아이언맨
21-10-20 11:43
12932
감독 된 토레스, ‘파워 벌크업’으로 눈길...“호날두 보는 줄” 물음표
21-10-20 09:00
12931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0-20 08:32
12930
무승부 폭증 '일본식 연장전 폐지' 베낀 KBO...MLB승부치기 버린 이유는 크롬
21-10-20 06:00
12929
“뉴캐슬 팬들, 제발 ‘이 짓’만은 하지 말아줘” 닥터최
21-10-20 04:29
12928
불륜→아내 가출→훈련 불참... PSG 이카르디 '막장 드라마' 찌끄레기
21-10-20 03:00